與 탈당사태, 중앙위원회가 분수령
입력 2007.01.28 (21:33)
수정 2007.01.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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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내일 열리는 중앙위원회가 대규모 탈당의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기초당원제 도입이 무산될 경우 집단 탈당 사태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정배 의원의 탈당을 계기로 탈당파의 세몰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모레는 여당의 호남 중진인 염동연 의원이 탈당할 예정입니다.
천 의원과 가까운 제종길, 정성호 의원등도 조만간 탈당할 계획임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미 탈당쪽으로 기운 김한길 원내대표와 강봉균 정책위의장도 세를 규합하며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당내 최대 계파인 정동영 전 의장도 탈당 의사를 굳이 부인하지 않고있는 상태입니다. 창당 주역인 이른바 천신정 세사람 가운데 신기남 전 의장만 당 사수입장에 서 있을뿐입니다.
이에대해 당권을 쥐고 있는 김근태 의장측은 내일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탈당을 적극 만류하며 내부단속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상호(열린우리당 대변인): "원내대표를 지낸 사람의 탈당이 바람직한지 생각해볼 일이다"
당 사수파도 탈당 도미노를 막기위해 내일 당헌개정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일부 강경파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두관(전 최고위원): "열린우리당의 소중한 가치인 창당 정신을 반드시 지키자"
분수령인 내일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탈당파와 사수파 모두 제 갈길을 가려는 기류가 강해지면서 여당의 항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열리는 중앙위원회가 대규모 탈당의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기초당원제 도입이 무산될 경우 집단 탈당 사태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정배 의원의 탈당을 계기로 탈당파의 세몰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모레는 여당의 호남 중진인 염동연 의원이 탈당할 예정입니다.
천 의원과 가까운 제종길, 정성호 의원등도 조만간 탈당할 계획임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미 탈당쪽으로 기운 김한길 원내대표와 강봉균 정책위의장도 세를 규합하며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당내 최대 계파인 정동영 전 의장도 탈당 의사를 굳이 부인하지 않고있는 상태입니다. 창당 주역인 이른바 천신정 세사람 가운데 신기남 전 의장만 당 사수입장에 서 있을뿐입니다.
이에대해 당권을 쥐고 있는 김근태 의장측은 내일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탈당을 적극 만류하며 내부단속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상호(열린우리당 대변인): "원내대표를 지낸 사람의 탈당이 바람직한지 생각해볼 일이다"
당 사수파도 탈당 도미노를 막기위해 내일 당헌개정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일부 강경파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두관(전 최고위원): "열린우리당의 소중한 가치인 창당 정신을 반드시 지키자"
분수령인 내일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탈당파와 사수파 모두 제 갈길을 가려는 기류가 강해지면서 여당의 항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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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탈당사태, 중앙위원회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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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28 20:58:52
- 수정2007-01-28 21:48:25
<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내일 열리는 중앙위원회가 대규모 탈당의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기초당원제 도입이 무산될 경우 집단 탈당 사태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정배 의원의 탈당을 계기로 탈당파의 세몰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모레는 여당의 호남 중진인 염동연 의원이 탈당할 예정입니다.
천 의원과 가까운 제종길, 정성호 의원등도 조만간 탈당할 계획임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미 탈당쪽으로 기운 김한길 원내대표와 강봉균 정책위의장도 세를 규합하며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당내 최대 계파인 정동영 전 의장도 탈당 의사를 굳이 부인하지 않고있는 상태입니다. 창당 주역인 이른바 천신정 세사람 가운데 신기남 전 의장만 당 사수입장에 서 있을뿐입니다.
이에대해 당권을 쥐고 있는 김근태 의장측은 내일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탈당을 적극 만류하며 내부단속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상호(열린우리당 대변인): "원내대표를 지낸 사람의 탈당이 바람직한지 생각해볼 일이다"
당 사수파도 탈당 도미노를 막기위해 내일 당헌개정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일부 강경파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두관(전 최고위원): "열린우리당의 소중한 가치인 창당 정신을 반드시 지키자"
분수령인 내일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탈당파와 사수파 모두 제 갈길을 가려는 기류가 강해지면서 여당의 항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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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래 기자 pasur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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