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남부 중심으로 비

벌써 고향으로 떠나신 분들 계실텐데요, 오늘 밤은 귀성길 무난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내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에는 10에서 30, 제주 산간에는 최고 50mm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또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어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도 오후 한때 비가 오겠지만 그 양이 매우 적겠습니다.

동해안은 설날 오전까지 비나 눈이 조금 더 내리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의 경우 1~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설날 새벽부터 차차 개면서 차례 지내시기에 불편함 없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은 해상이나 육상의 날씨 모두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남해상을 지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남해안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남쪽 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충청 이남은 한두 차례 비가 오겠고 중북부는 차차 흐려져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전주, 대구 3도로 오늘보다 높지만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아 6~14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3~4m로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다음주는 포근한 가운데 눈, 비 소식이 없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