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부진 털고 ‘해트트릭’ 귀환
입력 2007.03.14 (22:21)
수정 2007.03.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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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컵대회 개막전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K리그 2경기째 잠잠하던 안정환은 대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골잡이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지의 제왕' 그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골 갈증을 씻어내듯 거침없는 골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첫 번째 골은 전반 20분.
킬러 본능이 그대로 드러나는 골이었습니다.
두번째 골은 전반 38분에 터졌습니다.
이관우의 침투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득점과 연결했습니다.
골 행진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36분, 나드손의 도움을 받아 기어코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7년여 만에 돌아온 국내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오는 24일 우루과이와의 A매치에서 탈락한 설움도 한방에 날려버렸습니다.
<녹취>안정환(수원 공격수): "아직 100% 원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 경기보다 다음 경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에두의 골까지 더한 수원은 천적 대전을 4대 0으로 물리치고 컵대회 시작을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제주는 이리네의 선제 골과 심영성의 추가 골로 전북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울산과 포항은 주전 상당수를 벤치에 쉬게 한 채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컵대회 개막전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K리그 2경기째 잠잠하던 안정환은 대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골잡이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지의 제왕' 그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골 갈증을 씻어내듯 거침없는 골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첫 번째 골은 전반 20분.
킬러 본능이 그대로 드러나는 골이었습니다.
두번째 골은 전반 38분에 터졌습니다.
이관우의 침투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득점과 연결했습니다.
골 행진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36분, 나드손의 도움을 받아 기어코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7년여 만에 돌아온 국내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오는 24일 우루과이와의 A매치에서 탈락한 설움도 한방에 날려버렸습니다.
<녹취>안정환(수원 공격수): "아직 100% 원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 경기보다 다음 경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에두의 골까지 더한 수원은 천적 대전을 4대 0으로 물리치고 컵대회 시작을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제주는 이리네의 선제 골과 심영성의 추가 골로 전북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울산과 포항은 주전 상당수를 벤치에 쉬게 한 채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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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부진 털고 ‘해트트릭’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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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3-14 21:44:27
- 수정2007-03-14 22:34:05
<앵커 멘트>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컵대회 개막전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K리그 2경기째 잠잠하던 안정환은 대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골잡이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지의 제왕' 그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골 갈증을 씻어내듯 거침없는 골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첫 번째 골은 전반 20분.
킬러 본능이 그대로 드러나는 골이었습니다.
두번째 골은 전반 38분에 터졌습니다.
이관우의 침투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득점과 연결했습니다.
골 행진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36분, 나드손의 도움을 받아 기어코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7년여 만에 돌아온 국내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오는 24일 우루과이와의 A매치에서 탈락한 설움도 한방에 날려버렸습니다.
<녹취>안정환(수원 공격수): "아직 100% 원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 경기보다 다음 경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에두의 골까지 더한 수원은 천적 대전을 4대 0으로 물리치고 컵대회 시작을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제주는 이리네의 선제 골과 심영성의 추가 골로 전북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울산과 포항은 주전 상당수를 벤치에 쉬게 한 채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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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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