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3대 1로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최종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혜성같이 등장한 한동원선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완벽한 측면 돌파에 이은 이승현의 추가골로 올림픽 팀이 주도권을 잡습니다.
후반 4분 한 골을 내줬지만, 순식간에 뒷공간을 파고든 한동원이 쐐기골을 보태, 아랍에미리트에 3대1로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올림픽 대표 출범 이후 처음 3골 이상을 넣고 거둔 승리로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을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한동원(올림픽대표팀 공격수): "이번 원정 경기가 최대 고비라고 생각하고, 감독님과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이기고 승점 3점 따고 가자고 했는데 이겨서 참 좋습니다."
2연승 못지않게 올림픽 팀이 거둔 최고의 성과는 한동원의 발견입니다.
박주영이 다음달 우즈베키스탄 원정까지 2경기 더 뛸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한동원의 등장은 골 결정력 부족과 스트라이커 부재로 고민해온 베어백 감독의 한숨을 돌리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한동원을 스트라이커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는데 골까지 넣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내일 귀국하는 올림픽 팀은 오는 28일 안산에서 조 1위를 다투는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완숩니다.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3대 1로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최종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혜성같이 등장한 한동원선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완벽한 측면 돌파에 이은 이승현의 추가골로 올림픽 팀이 주도권을 잡습니다.
후반 4분 한 골을 내줬지만, 순식간에 뒷공간을 파고든 한동원이 쐐기골을 보태, 아랍에미리트에 3대1로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올림픽 대표 출범 이후 처음 3골 이상을 넣고 거둔 승리로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을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한동원(올림픽대표팀 공격수): "이번 원정 경기가 최대 고비라고 생각하고, 감독님과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이기고 승점 3점 따고 가자고 했는데 이겨서 참 좋습니다."
2연승 못지않게 올림픽 팀이 거둔 최고의 성과는 한동원의 발견입니다.
박주영이 다음달 우즈베키스탄 원정까지 2경기 더 뛸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한동원의 등장은 골 결정력 부족과 스트라이커 부재로 고민해온 베어백 감독의 한숨을 돌리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한동원을 스트라이커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는데 골까지 넣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내일 귀국하는 올림픽 팀은 오는 28일 안산에서 조 1위를 다투는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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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1 대승…한동원,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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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3-15 21:14:30
<앵커 멘트>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3대 1로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최종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혜성같이 등장한 한동원선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완벽한 측면 돌파에 이은 이승현의 추가골로 올림픽 팀이 주도권을 잡습니다.
후반 4분 한 골을 내줬지만, 순식간에 뒷공간을 파고든 한동원이 쐐기골을 보태, 아랍에미리트에 3대1로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올림픽 대표 출범 이후 처음 3골 이상을 넣고 거둔 승리로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을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한동원(올림픽대표팀 공격수): "이번 원정 경기가 최대 고비라고 생각하고, 감독님과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이기고 승점 3점 따고 가자고 했는데 이겨서 참 좋습니다."
2연승 못지않게 올림픽 팀이 거둔 최고의 성과는 한동원의 발견입니다.
박주영이 다음달 우즈베키스탄 원정까지 2경기 더 뛸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한동원의 등장은 골 결정력 부족과 스트라이커 부재로 고민해온 베어백 감독의 한숨을 돌리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한동원을 스트라이커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는데 골까지 넣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내일 귀국하는 올림픽 팀은 오는 28일 안산에서 조 1위를 다투는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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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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