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불참설에 휩싸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중도개혁세력의 신당 창당을 목표로 하는 단체의 창립식에 참석했습니다.
제 3의 길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도개혁세력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전진코리아 창립대회,
손학규 전 지사는 물론 한나라당 원희룡, 고진화 의원과 범여권의 김부겸, 김종인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손 전지사는 섣부른 오해를 부를까, 아침까지 참석을 망설였다고 합니다.
<녹취>손학규 (전 경기지사): "무능한 진보와 수구 보수 세력은 더 이상 역사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같은 단체의 창립 준비모임에서 '한나라당으로 오라'며 더 큰 한나라당을 역설했던 것과는 다른 대목입니다.
때문에 경선 불참 뜻을 굳히고 탈당을 통한 중도세력 규합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정작 손 전 지사 본인은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녹취>손학규 (전경기지사): "(한마디만 해주시죠?) 오늘은 묵묵부답"
행사를 마친 손 전 지사는 일정을 취소하고 산사로 향했습니다.
손 전 지사의 이런 움직임에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손 전 지사의 경선불참을 우려한 듯 경선까지 "함께 가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일요일 경선준비위 활동시한 마감을 앞두고 강재섭 대표는 8월말 경선이란 중재안을 내놓고 대선 주자측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지만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KBS 뉴스 이병돕니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불참설에 휩싸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중도개혁세력의 신당 창당을 목표로 하는 단체의 창립식에 참석했습니다.
제 3의 길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도개혁세력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전진코리아 창립대회,
손학규 전 지사는 물론 한나라당 원희룡, 고진화 의원과 범여권의 김부겸, 김종인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손 전지사는 섣부른 오해를 부를까, 아침까지 참석을 망설였다고 합니다.
<녹취>손학규 (전 경기지사): "무능한 진보와 수구 보수 세력은 더 이상 역사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같은 단체의 창립 준비모임에서 '한나라당으로 오라'며 더 큰 한나라당을 역설했던 것과는 다른 대목입니다.
때문에 경선 불참 뜻을 굳히고 탈당을 통한 중도세력 규합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정작 손 전 지사 본인은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녹취>손학규 (전경기지사): "(한마디만 해주시죠?) 오늘은 묵묵부답"
행사를 마친 손 전 지사는 일정을 취소하고 산사로 향했습니다.
손 전 지사의 이런 움직임에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손 전 지사의 경선불참을 우려한 듯 경선까지 "함께 가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일요일 경선준비위 활동시한 마감을 앞두고 강재섭 대표는 8월말 경선이란 중재안을 내놓고 대선 주자측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지만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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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경선 불참 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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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3-15 21:22:26
<앵커 멘트>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불참설에 휩싸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중도개혁세력의 신당 창당을 목표로 하는 단체의 창립식에 참석했습니다.
제 3의 길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도개혁세력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전진코리아 창립대회,
손학규 전 지사는 물론 한나라당 원희룡, 고진화 의원과 범여권의 김부겸, 김종인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손 전지사는 섣부른 오해를 부를까, 아침까지 참석을 망설였다고 합니다.
<녹취>손학규 (전 경기지사): "무능한 진보와 수구 보수 세력은 더 이상 역사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같은 단체의 창립 준비모임에서 '한나라당으로 오라'며 더 큰 한나라당을 역설했던 것과는 다른 대목입니다.
때문에 경선 불참 뜻을 굳히고 탈당을 통한 중도세력 규합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정작 손 전 지사 본인은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녹취>손학규 (전경기지사): "(한마디만 해주시죠?) 오늘은 묵묵부답"
행사를 마친 손 전 지사는 일정을 취소하고 산사로 향했습니다.
손 전 지사의 이런 움직임에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손 전 지사의 경선불참을 우려한 듯 경선까지 "함께 가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일요일 경선준비위 활동시한 마감을 앞두고 강재섭 대표는 8월말 경선이란 중재안을 내놓고 대선 주자측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지만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KBS 뉴스 이병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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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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