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6강행, 막판에서 결정

입력 2007.03.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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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다툼이 내일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 나게됐습니다.

한편 프로농구 입장관중이 101만명을 넘어 프로농구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6강 플레이오프 티켓 쟁탈전.

오늘은 안양 KT&G와 서울 SK가 안개 판세를 연출했습니다.

안양 KT&G는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4쿼터 막판 양희승의 석점슛과 종료 2초전에 터진 단테 존스의 쐐기포로 85대 83의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서울 SK는 원주 원정경기에서 원주 동부를 101대 83으로 물리쳤습니다

SK는 28득점을 올린 루로가 왓킨스와 김주성이 빠진 골밑을 장악하면서 정락영이 17점, 방성윤이 14점을 올리는등 다양한 공격루트가 살아나 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인터뷰> 강양택(SK 감독) : "어느 팀이든 자신 있습니다."

KT&G와 SK는 공동 6위에 올라 내일 마지막 경기로 6강 티켓의 주인을 가리게됐습니다.

한편 어제까지 101만1천236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64대 54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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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6강행, 막판에서 결정
    • 입력 2007-03-24 21:27:36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다툼이 내일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 나게됐습니다. 한편 프로농구 입장관중이 101만명을 넘어 프로농구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6강 플레이오프 티켓 쟁탈전. 오늘은 안양 KT&G와 서울 SK가 안개 판세를 연출했습니다. 안양 KT&G는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4쿼터 막판 양희승의 석점슛과 종료 2초전에 터진 단테 존스의 쐐기포로 85대 83의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서울 SK는 원주 원정경기에서 원주 동부를 101대 83으로 물리쳤습니다 SK는 28득점을 올린 루로가 왓킨스와 김주성이 빠진 골밑을 장악하면서 정락영이 17점, 방성윤이 14점을 올리는등 다양한 공격루트가 살아나 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인터뷰> 강양택(SK 감독) : "어느 팀이든 자신 있습니다." KT&G와 SK는 공동 6위에 올라 내일 마지막 경기로 6강 티켓의 주인을 가리게됐습니다. 한편 어제까지 101만1천236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64대 54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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