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앞으로는 포털사이트의 음란물에 대해 감시와 처벌이 크게 강화됩니다.
그러나 지금도 포털에는 음란물이 많이 게재돼 있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미지숩니다.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특정 단어를 입력하자 음란 동영상이 그대로 뜹니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 검색창에도 역시 특정 단어를 쳐넣자 즉시 음란 사진이 나옵니다.
오후 한 때 이 검색어가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까지 했습니다.
모두 최근에 음란물로 문제를 일으켰던 사이틉니다.
<인터뷰> 김상균(포털 관계자):"이런 단어는 금칙어가 아니기 때문에 걸러지지 않았고 검색순위에 오르자마자 1분 후쯤에 이 사진을 바로 폐쇄했습니다."
더구나 정보통신부가 인터넷 음란물에 대한 감시와 이를 방조한 포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한 직후이기 때문에 더 충격적입니다.
<인터뷰>서병조(정보보호기획 단장):"포털 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지난 24일부터 감시를 강화했다고는 하지만 한계가 드러난 셈입니다.
올 하반기부터 음란물의 원천이 되는 180여 개 해외 음란 사이트가 전면적으로 차단됩니다.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불법 유해 정보 신고센터도 운영됩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근본적인 의식이 변하지 않는 한 당국의 통제만으로는 실효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앞으로는 포털사이트의 음란물에 대해 감시와 처벌이 크게 강화됩니다.
그러나 지금도 포털에는 음란물이 많이 게재돼 있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미지숩니다.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특정 단어를 입력하자 음란 동영상이 그대로 뜹니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 검색창에도 역시 특정 단어를 쳐넣자 즉시 음란 사진이 나옵니다.
오후 한 때 이 검색어가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까지 했습니다.
모두 최근에 음란물로 문제를 일으켰던 사이틉니다.
<인터뷰> 김상균(포털 관계자):"이런 단어는 금칙어가 아니기 때문에 걸러지지 않았고 검색순위에 오르자마자 1분 후쯤에 이 사진을 바로 폐쇄했습니다."
더구나 정보통신부가 인터넷 음란물에 대한 감시와 이를 방조한 포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한 직후이기 때문에 더 충격적입니다.
<인터뷰>서병조(정보보호기획 단장):"포털 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지난 24일부터 감시를 강화했다고는 하지만 한계가 드러난 셈입니다.
올 하반기부터 음란물의 원천이 되는 180여 개 해외 음란 사이트가 전면적으로 차단됩니다.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불법 유해 정보 신고센터도 운영됩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근본적인 의식이 변하지 않는 한 당국의 통제만으로는 실효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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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부 대책에도 음란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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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3-26 21:29:52
<앵커 멘트>
앞으로는 포털사이트의 음란물에 대해 감시와 처벌이 크게 강화됩니다.
그러나 지금도 포털에는 음란물이 많이 게재돼 있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미지숩니다.
홍찬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특정 단어를 입력하자 음란 동영상이 그대로 뜹니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 검색창에도 역시 특정 단어를 쳐넣자 즉시 음란 사진이 나옵니다.
오후 한 때 이 검색어가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까지 했습니다.
모두 최근에 음란물로 문제를 일으켰던 사이틉니다.
<인터뷰> 김상균(포털 관계자):"이런 단어는 금칙어가 아니기 때문에 걸러지지 않았고 검색순위에 오르자마자 1분 후쯤에 이 사진을 바로 폐쇄했습니다."
더구나 정보통신부가 인터넷 음란물에 대한 감시와 이를 방조한 포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한 직후이기 때문에 더 충격적입니다.
<인터뷰>서병조(정보보호기획 단장):"포털 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지난 24일부터 감시를 강화했다고는 하지만 한계가 드러난 셈입니다.
올 하반기부터 음란물의 원천이 되는 180여 개 해외 음란 사이트가 전면적으로 차단됩니다.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불법 유해 정보 신고센터도 운영됩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근본적인 의식이 변하지 않는 한 당국의 통제만으로는 실효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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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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