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무심코 넘겼단 큰 일
입력 2007.04.12 (22:22)
수정 2007.04.13 (0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그렇다면 천식이 악화되기 전에 잘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최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벚꽃이 흩날리는 4월, 바깥나들이 하기엔 더 없이 좋습니다.
그러나 천식 환자에게는 이 시기는 말 그대로 잔인한 계절입니다.
<인터뷰> 이의호(천식환자) : "환절기고 하니까 봄에 더 위험하죠. 멀쩡하다 가도 갑자기 숨이 차서 죽을 것 같고..."
천식은 집 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미세 먼지 등 주로 이 3가지가 호흡기로 들어가 발병합니다.
그러나 개인마다 유발 요인이 조금씩 달라 스스로 주위 환경을 조절하는 게 우선 중요합니다.
집안에선 진드기가 주로 모여있는 침구나 소파를 자주 세탁해 햇볕에 말리는 게 좋습니다.
또 황사나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엔 가급적 바깥출입도 자제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천식약이 좋아져 약만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렇지만 갑자기 치료를 중단했다간 천식이 더 악화 돼 심할 경우 발작으로까지 이어져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상헌(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 : "증상이 가라 안진다고 하더라도 기관지에는 알레르기 염증이 반응이 계속 지속하고 있고 그 걸을 평소에 관리하지 않으면 증상이 자주 재발하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천식은 주로 감기로 오기 쉬워 요즘 같은 환절기엔 감기 예방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그렇다면 천식이 악화되기 전에 잘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최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벚꽃이 흩날리는 4월, 바깥나들이 하기엔 더 없이 좋습니다.
그러나 천식 환자에게는 이 시기는 말 그대로 잔인한 계절입니다.
<인터뷰> 이의호(천식환자) : "환절기고 하니까 봄에 더 위험하죠. 멀쩡하다 가도 갑자기 숨이 차서 죽을 것 같고..."
천식은 집 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미세 먼지 등 주로 이 3가지가 호흡기로 들어가 발병합니다.
그러나 개인마다 유발 요인이 조금씩 달라 스스로 주위 환경을 조절하는 게 우선 중요합니다.
집안에선 진드기가 주로 모여있는 침구나 소파를 자주 세탁해 햇볕에 말리는 게 좋습니다.
또 황사나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엔 가급적 바깥출입도 자제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천식약이 좋아져 약만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렇지만 갑자기 치료를 중단했다간 천식이 더 악화 돼 심할 경우 발작으로까지 이어져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상헌(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 : "증상이 가라 안진다고 하더라도 기관지에는 알레르기 염증이 반응이 계속 지속하고 있고 그 걸을 평소에 관리하지 않으면 증상이 자주 재발하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천식은 주로 감기로 오기 쉬워 요즘 같은 환절기엔 감기 예방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천식, 무심코 넘겼단 큰 일
-
- 입력 2007-04-12 21:01:01
- 수정2007-04-13 07:01:43
<앵커 멘트>
그렇다면 천식이 악화되기 전에 잘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최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벚꽃이 흩날리는 4월, 바깥나들이 하기엔 더 없이 좋습니다.
그러나 천식 환자에게는 이 시기는 말 그대로 잔인한 계절입니다.
<인터뷰> 이의호(천식환자) : "환절기고 하니까 봄에 더 위험하죠. 멀쩡하다 가도 갑자기 숨이 차서 죽을 것 같고..."
천식은 집 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미세 먼지 등 주로 이 3가지가 호흡기로 들어가 발병합니다.
그러나 개인마다 유발 요인이 조금씩 달라 스스로 주위 환경을 조절하는 게 우선 중요합니다.
집안에선 진드기가 주로 모여있는 침구나 소파를 자주 세탁해 햇볕에 말리는 게 좋습니다.
또 황사나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엔 가급적 바깥출입도 자제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천식약이 좋아져 약만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렇지만 갑자기 치료를 중단했다간 천식이 더 악화 돼 심할 경우 발작으로까지 이어져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상헌(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 : "증상이 가라 안진다고 하더라도 기관지에는 알레르기 염증이 반응이 계속 지속하고 있고 그 걸을 평소에 관리하지 않으면 증상이 자주 재발하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천식은 주로 감기로 오기 쉬워 요즘 같은 환절기엔 감기 예방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
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최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