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 ‘병역 비리’ 파문에 ‘벌벌’
입력 2007.05.30 (22:12)
수정 2007.05.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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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싸이의 병역특례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유명 가수 서너명도 잇따라 비리 의혹이 포착됐습니다.
3년전 병역비리 파문이 재연될까 가요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검찰 수사선 상에 오른 연예인은 모두 7명.
임금을 받지 않는 대신 채용된 가수 강현수씨와 업체 홍보 등의 일만 해온 것으로 드러난 젝스키스 맴버 강성훈, 이재진씨 등 3명은 편입이 취소됐습니다.
군생활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가수 싸이와 또 다른 유명가수 3명도 부실 근무 혐의로 수사선 상에 올라 있습니다.
현역 대상자의 경우, 명문대생들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병역특례업체이기에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기 전 이들에 대한 의혹은 이미 소문으로 떠돌았습니다.
<인터뷰> 김성원(회사원): "뭔가 뒷거래가 있지 않을까..."
게다가 수사 선상에 오른 연예인들은 모두 가수들입니다.
<인터뷰>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가수들은 특히 생명력이 짧아서 기피할 수 밖에 없다."
가뜩이나 어려운 음반시장이 상황에서 연예기획사들도 고민 또한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연예 기획사 관계자: "복무 마친 연예인에게 불똥 튀지 않을까..."
하지만, 일부 연예인들의 병역법 위반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어 연예계 병역 비리 파문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가수 싸이의 병역특례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유명 가수 서너명도 잇따라 비리 의혹이 포착됐습니다.
3년전 병역비리 파문이 재연될까 가요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검찰 수사선 상에 오른 연예인은 모두 7명.
임금을 받지 않는 대신 채용된 가수 강현수씨와 업체 홍보 등의 일만 해온 것으로 드러난 젝스키스 맴버 강성훈, 이재진씨 등 3명은 편입이 취소됐습니다.
군생활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가수 싸이와 또 다른 유명가수 3명도 부실 근무 혐의로 수사선 상에 올라 있습니다.
현역 대상자의 경우, 명문대생들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병역특례업체이기에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기 전 이들에 대한 의혹은 이미 소문으로 떠돌았습니다.
<인터뷰> 김성원(회사원): "뭔가 뒷거래가 있지 않을까..."
게다가 수사 선상에 오른 연예인들은 모두 가수들입니다.
<인터뷰>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가수들은 특히 생명력이 짧아서 기피할 수 밖에 없다."
가뜩이나 어려운 음반시장이 상황에서 연예기획사들도 고민 또한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연예 기획사 관계자: "복무 마친 연예인에게 불똥 튀지 않을까..."
하지만, 일부 연예인들의 병역법 위반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어 연예계 병역 비리 파문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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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들, ‘병역 비리’ 파문에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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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5-30 21:04:04
- 수정2007-05-30 22:16:17
<앵커 멘트>
가수 싸이의 병역특례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유명 가수 서너명도 잇따라 비리 의혹이 포착됐습니다.
3년전 병역비리 파문이 재연될까 가요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검찰 수사선 상에 오른 연예인은 모두 7명.
임금을 받지 않는 대신 채용된 가수 강현수씨와 업체 홍보 등의 일만 해온 것으로 드러난 젝스키스 맴버 강성훈, 이재진씨 등 3명은 편입이 취소됐습니다.
군생활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가수 싸이와 또 다른 유명가수 3명도 부실 근무 혐의로 수사선 상에 올라 있습니다.
현역 대상자의 경우, 명문대생들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병역특례업체이기에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기 전 이들에 대한 의혹은 이미 소문으로 떠돌았습니다.
<인터뷰> 김성원(회사원): "뭔가 뒷거래가 있지 않을까..."
게다가 수사 선상에 오른 연예인들은 모두 가수들입니다.
<인터뷰>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가수들은 특히 생명력이 짧아서 기피할 수 밖에 없다."
가뜩이나 어려운 음반시장이 상황에서 연예기획사들도 고민 또한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연예 기획사 관계자: "복무 마친 연예인에게 불똥 튀지 않을까..."
하지만, 일부 연예인들의 병역법 위반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어 연예계 병역 비리 파문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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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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