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아파트가 일본에 등장해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쿄의 김대회 특파원이 소개합니다.
<리포트>
일본 오사카에 있는 평범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러나 집 안으로 들어서면 다릅니다.
부엌에서 거실이 훤히 보여 엄마는 거실에서 노는 아이를 지켜보면서 부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방문 틈에 아이 손가락이 끼지 않도록 고무를 붙였고 식탁 모서리도 다치지 않게 둥글게 만들었습니다.
또 아이들의 감전 사고를 막기 위해 콘센트 구멍은 평소에는 막혀 있고 엄마가 한눈을 파는 사이 아이가 욕조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바깥에서도 욕실 문을 간단히 잠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욕조도 아이와 함께 들어갈 수 있도록 다소 크게 설계했습니다.
<녹취>오사카 시민 : "어린 아이를 의식해서 설계한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녹취>오사카 시민 : "안심할 수 있어 좋아요. 매일 생활하는 장소이니까요."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이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아파트도 등장했습니다.
10층과 11층은 아이를 키우는 젊은 세대에게 분양했고 12층은 중장년층만 입주하도록 했습니다.
그 사이에 교류 공간을 만들어 마치 대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게 했습니다.
<녹취>시민 : "이런 환경이라면 안심이 됩니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자 지방자치단체가 아예 육아 안심아파트 인증제도를 도입해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아파트 보급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아파트가 일본에 등장해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쿄의 김대회 특파원이 소개합니다.
<리포트>
일본 오사카에 있는 평범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러나 집 안으로 들어서면 다릅니다.
부엌에서 거실이 훤히 보여 엄마는 거실에서 노는 아이를 지켜보면서 부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방문 틈에 아이 손가락이 끼지 않도록 고무를 붙였고 식탁 모서리도 다치지 않게 둥글게 만들었습니다.
또 아이들의 감전 사고를 막기 위해 콘센트 구멍은 평소에는 막혀 있고 엄마가 한눈을 파는 사이 아이가 욕조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바깥에서도 욕실 문을 간단히 잠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욕조도 아이와 함께 들어갈 수 있도록 다소 크게 설계했습니다.
<녹취>오사카 시민 : "어린 아이를 의식해서 설계한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녹취>오사카 시민 : "안심할 수 있어 좋아요. 매일 생활하는 장소이니까요."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이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아파트도 등장했습니다.
10층과 11층은 아이를 키우는 젊은 세대에게 분양했고 12층은 중장년층만 입주하도록 했습니다.
그 사이에 교류 공간을 만들어 마치 대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게 했습니다.
<녹취>시민 : "이런 환경이라면 안심이 됩니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자 지방자치단체가 아예 육아 안심아파트 인증제도를 도입해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아파트 보급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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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위한 ‘육아 안심 아파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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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5-31 21:31:52
<앵커 멘트>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아파트가 일본에 등장해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쿄의 김대회 특파원이 소개합니다.
<리포트>
일본 오사카에 있는 평범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러나 집 안으로 들어서면 다릅니다.
부엌에서 거실이 훤히 보여 엄마는 거실에서 노는 아이를 지켜보면서 부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방문 틈에 아이 손가락이 끼지 않도록 고무를 붙였고 식탁 모서리도 다치지 않게 둥글게 만들었습니다.
또 아이들의 감전 사고를 막기 위해 콘센트 구멍은 평소에는 막혀 있고 엄마가 한눈을 파는 사이 아이가 욕조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바깥에서도 욕실 문을 간단히 잠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욕조도 아이와 함께 들어갈 수 있도록 다소 크게 설계했습니다.
<녹취>오사카 시민 : "어린 아이를 의식해서 설계한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녹취>오사카 시민 : "안심할 수 있어 좋아요. 매일 생활하는 장소이니까요."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이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아파트도 등장했습니다.
10층과 11층은 아이를 키우는 젊은 세대에게 분양했고 12층은 중장년층만 입주하도록 했습니다.
그 사이에 교류 공간을 만들어 마치 대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게 했습니다.
<녹취>시민 : "이런 환경이라면 안심이 됩니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자 지방자치단체가 아예 육아 안심아파트 인증제도를 도입해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아파트 보급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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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회 기자 jis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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