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신도시 후보지로 확정된 현지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보상 걱정, 이주 걱정도 많아 기대반,우려반입니다.
이영진 기자가 현지를 찾았습니다.
<리포트>
신도시 예정지로 확정된 화성시 동탄의 한 마을.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투자문의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민승기(부동산 중개업자) : "문의도 많이 오고 방문도 많았어요. 발표 전부터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느냐..."
하지만 이미 투기지역에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실거래는 거의 없습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들은 기대 심리로 들썩였습니다.
오늘 발표된 지역에서 가까운 화성 동탄신도시입니다.
이 지역 아파트 30평 대의 경우 발표 한 달 전부터 매물이 거의 사라졌고 매매호가가 1,2천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하지만 토박이 주민들은 이주 걱정이 앞섭니다.
다른 신도시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돼 많은 보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옥순(화성시 중리) : "간신히 집 한 채 마련했는데 어디 가서 살아요, 5남매가..."
<인터뷰> 이종태(화성시 중리) : "땅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괜찮고 들어가는게 좋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더 이상 신도시 건설은 없다는 건교부 발표와는 달리 더 많은 신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해마다 1개 이상의 명품 신도시를 계속 공급할 것..."
그러나 신도시에 대한 최종 승인권한은 건교부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신도시가 실제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신도시 후보지로 확정된 현지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보상 걱정, 이주 걱정도 많아 기대반,우려반입니다.
이영진 기자가 현지를 찾았습니다.
<리포트>
신도시 예정지로 확정된 화성시 동탄의 한 마을.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투자문의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민승기(부동산 중개업자) : "문의도 많이 오고 방문도 많았어요. 발표 전부터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느냐..."
하지만 이미 투기지역에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실거래는 거의 없습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들은 기대 심리로 들썩였습니다.
오늘 발표된 지역에서 가까운 화성 동탄신도시입니다.
이 지역 아파트 30평 대의 경우 발표 한 달 전부터 매물이 거의 사라졌고 매매호가가 1,2천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하지만 토박이 주민들은 이주 걱정이 앞섭니다.
다른 신도시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돼 많은 보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옥순(화성시 중리) : "간신히 집 한 채 마련했는데 어디 가서 살아요, 5남매가..."
<인터뷰> 이종태(화성시 중리) : "땅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괜찮고 들어가는게 좋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더 이상 신도시 건설은 없다는 건교부 발표와는 달리 더 많은 신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해마다 1개 이상의 명품 신도시를 계속 공급할 것..."
그러나 신도시에 대한 최종 승인권한은 건교부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신도시가 실제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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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반응은 ‘기대 반 우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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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01 20:59:35
<앵커 멘트>
신도시 후보지로 확정된 현지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보상 걱정, 이주 걱정도 많아 기대반,우려반입니다.
이영진 기자가 현지를 찾았습니다.
<리포트>
신도시 예정지로 확정된 화성시 동탄의 한 마을.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투자문의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민승기(부동산 중개업자) : "문의도 많이 오고 방문도 많았어요. 발표 전부터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느냐..."
하지만 이미 투기지역에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실거래는 거의 없습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들은 기대 심리로 들썩였습니다.
오늘 발표된 지역에서 가까운 화성 동탄신도시입니다.
이 지역 아파트 30평 대의 경우 발표 한 달 전부터 매물이 거의 사라졌고 매매호가가 1,2천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하지만 토박이 주민들은 이주 걱정이 앞섭니다.
다른 신도시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돼 많은 보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옥순(화성시 중리) : "간신히 집 한 채 마련했는데 어디 가서 살아요, 5남매가..."
<인터뷰> 이종태(화성시 중리) : "땅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괜찮고 들어가는게 좋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더 이상 신도시 건설은 없다는 건교부 발표와는 달리 더 많은 신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해마다 1개 이상의 명품 신도시를 계속 공급할 것..."
그러나 신도시에 대한 최종 승인권한은 건교부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신도시가 실제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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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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