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보복 폭행사건에 대한 경찰의 늑장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현직 경찰고위 간부의 줄소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평창동의 빌라촌, 검찰 수사관 2명이 최기문 전 경찰청장 집에서 압수한 증거물을 옮겨싣습니다.
검찰이 오늘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한 곳은 최 전 청장과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의 자택을 비롯해 한화그룹 본사 등 모두 5곳, 전화청탁 로비 의혹과 조폭 동원 의혹을 규명할 물증을 찾을 곳에 집중됐습니다.
검찰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곳은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의 집과 사무실, 유 고문은 김승연 회장 소환 당일 이택순 경찰청장과 통화해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데다 이 청장과 최근에 골프도 함께 친 의혹까지 제기된 상탭니다.
검찰은 현재 수사가 기초 단계라고 말하고 있지만 수사망이 현직 경찰 총수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검찰의 우선 수사 대상은 경찰이 수사 의뢰한 전현직 간부들과 최기문 전 경찰청장,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최 전 청장이 다른 경찰 간부들에게도 로비를 시도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 모 대학에서 강의를 마친 최 전 청장은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채 강의실을 빠져 나갔습니다.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핵심 인물들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늑장 수사 의혹 사건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보복 폭행사건에 대한 경찰의 늑장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현직 경찰고위 간부의 줄소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평창동의 빌라촌, 검찰 수사관 2명이 최기문 전 경찰청장 집에서 압수한 증거물을 옮겨싣습니다.
검찰이 오늘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한 곳은 최 전 청장과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의 자택을 비롯해 한화그룹 본사 등 모두 5곳, 전화청탁 로비 의혹과 조폭 동원 의혹을 규명할 물증을 찾을 곳에 집중됐습니다.
검찰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곳은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의 집과 사무실, 유 고문은 김승연 회장 소환 당일 이택순 경찰청장과 통화해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데다 이 청장과 최근에 골프도 함께 친 의혹까지 제기된 상탭니다.
검찰은 현재 수사가 기초 단계라고 말하고 있지만 수사망이 현직 경찰 총수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검찰의 우선 수사 대상은 경찰이 수사 의뢰한 전현직 간부들과 최기문 전 경찰청장,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최 전 청장이 다른 경찰 간부들에게도 로비를 시도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 모 대학에서 강의를 마친 최 전 청장은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채 강의실을 빠져 나갔습니다.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핵심 인물들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늑장 수사 의혹 사건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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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늑장수사’ 5곳 압수수색…줄소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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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01 21:17:09
<앵커 멘트>
보복 폭행사건에 대한 경찰의 늑장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현직 경찰고위 간부의 줄소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평창동의 빌라촌, 검찰 수사관 2명이 최기문 전 경찰청장 집에서 압수한 증거물을 옮겨싣습니다.
검찰이 오늘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한 곳은 최 전 청장과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의 자택을 비롯해 한화그룹 본사 등 모두 5곳, 전화청탁 로비 의혹과 조폭 동원 의혹을 규명할 물증을 찾을 곳에 집중됐습니다.
검찰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곳은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의 집과 사무실, 유 고문은 김승연 회장 소환 당일 이택순 경찰청장과 통화해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데다 이 청장과 최근에 골프도 함께 친 의혹까지 제기된 상탭니다.
검찰은 현재 수사가 기초 단계라고 말하고 있지만 수사망이 현직 경찰 총수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검찰의 우선 수사 대상은 경찰이 수사 의뢰한 전현직 간부들과 최기문 전 경찰청장,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최 전 청장이 다른 경찰 간부들에게도 로비를 시도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 모 대학에서 강의를 마친 최 전 청장은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채 강의실을 빠져 나갔습니다.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핵심 인물들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늑장 수사 의혹 사건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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