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의 큰절’ 프로야구 주간 명장면
입력 2007.06.25 (22:14)
수정 2007.06.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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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 프로야구에선 KIA의 연패탈출과 두산의 병살타 6개 기록 등 화제거리가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온 인상깊은 장면들 심병일 기자가 모아 봤습니다.
<리포트>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팬들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응원 문구.
큰 힘이 되었는지 KIA는 어제 두산에 대승을 거두고 지긋지긋한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엎드려 KIA팬들에게 큰절을 하며 변함없는 응원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이 날 무려 6개의 병살타로 자멸하며, 한 팀 최다기록을 갈아치우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SK의 최정이 2루타를 친 순간 문학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축하 이벤트일 법 하지만 스프링클러가 고장난 것. 잘 나가는 1위 SK, 볼거리도 많습니다.
홈런 공동선두 김태균이 광주 경기장 밖으로 날린 대형 장외홈런.
김태균의 괴력에 심판도 깜짝 놀랍니다.
한화 투수 안영명이 번트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야,투수가 다이빙캐치로 잡는 건 오랜만에 봅니다."
다이빙 슬라이딩한 박한이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봉중근.
끝내 견제구로 아웃시켜 앙갚음을 하며 웃음을 짓습니다.
준비해온 글러브로 파울볼을 잡아내는 관중, 선수든 관중이든 늘 준비되어 있어야 좋은 결실을 얻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지난 주 프로야구에선 KIA의 연패탈출과 두산의 병살타 6개 기록 등 화제거리가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온 인상깊은 장면들 심병일 기자가 모아 봤습니다.
<리포트>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팬들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응원 문구.
큰 힘이 되었는지 KIA는 어제 두산에 대승을 거두고 지긋지긋한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엎드려 KIA팬들에게 큰절을 하며 변함없는 응원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이 날 무려 6개의 병살타로 자멸하며, 한 팀 최다기록을 갈아치우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SK의 최정이 2루타를 친 순간 문학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축하 이벤트일 법 하지만 스프링클러가 고장난 것. 잘 나가는 1위 SK, 볼거리도 많습니다.
홈런 공동선두 김태균이 광주 경기장 밖으로 날린 대형 장외홈런.
김태균의 괴력에 심판도 깜짝 놀랍니다.
한화 투수 안영명이 번트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야,투수가 다이빙캐치로 잡는 건 오랜만에 봅니다."
다이빙 슬라이딩한 박한이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봉중근.
끝내 견제구로 아웃시켜 앙갚음을 하며 웃음을 짓습니다.
준비해온 글러브로 파울볼을 잡아내는 관중, 선수든 관중이든 늘 준비되어 있어야 좋은 결실을 얻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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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격의 큰절’ 프로야구 주간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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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25 21:45:03
- 수정2007-06-25 22:33:52
<앵커 멘트>
지난 주 프로야구에선 KIA의 연패탈출과 두산의 병살타 6개 기록 등 화제거리가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온 인상깊은 장면들 심병일 기자가 모아 봤습니다.
<리포트>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팬들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응원 문구.
큰 힘이 되었는지 KIA는 어제 두산에 대승을 거두고 지긋지긋한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엎드려 KIA팬들에게 큰절을 하며 변함없는 응원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이 날 무려 6개의 병살타로 자멸하며, 한 팀 최다기록을 갈아치우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SK의 최정이 2루타를 친 순간 문학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축하 이벤트일 법 하지만 스프링클러가 고장난 것. 잘 나가는 1위 SK, 볼거리도 많습니다.
홈런 공동선두 김태균이 광주 경기장 밖으로 날린 대형 장외홈런.
김태균의 괴력에 심판도 깜짝 놀랍니다.
한화 투수 안영명이 번트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야,투수가 다이빙캐치로 잡는 건 오랜만에 봅니다."
다이빙 슬라이딩한 박한이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봉중근.
끝내 견제구로 아웃시켜 앙갚음을 하며 웃음을 짓습니다.
준비해온 글러브로 파울볼을 잡아내는 관중, 선수든 관중이든 늘 준비되어 있어야 좋은 결실을 얻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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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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