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요가 동작을 따라 하다 요통이나 통증이 악화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 동작 때문이라고 한번쯤 의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가 강사를 지망하던 28살 박지은 씨는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심한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인터뷰> 박지은(요가 강사/28세) : "의사가 척추측만증 진단, 요가를 그만두라고 하고요."
박지은씨 처럼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동작은 통증과 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척추 측만증이나 전만증, 후만증을 갖고 있는 사람은 해서는 안될 동작과 해야 될 동작을 구분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상범(전문의)
등을 구부리게 하고, 뒤에서 봤을 때, 오른쪽 등이 올라온 주부 김 모씨의 경우, 척추가 오른쪽으로 휜 우측형 측만증입니다.
따라서 김씨는 왼쪽으로 구부리는 동작은 피하고, 우측으로 구부리는 동작에 치중해야 합니다.
고양이 자세에서도 왼쪽 옆구리를 늘려주는 동작이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척추가 앞으로 나온 전만증의 경우엔, 전굴과 굴렁쇠 자세가 바람직한 반면, 코브라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종수(스포츠치료학 박사 : "해부생리학같은 기초지식 필요하다..."
자신의 몸을 알고, 몸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 요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요가 동작을 따라 하다 요통이나 통증이 악화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 동작 때문이라고 한번쯤 의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가 강사를 지망하던 28살 박지은 씨는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심한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인터뷰> 박지은(요가 강사/28세) : "의사가 척추측만증 진단, 요가를 그만두라고 하고요."
박지은씨 처럼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동작은 통증과 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척추 측만증이나 전만증, 후만증을 갖고 있는 사람은 해서는 안될 동작과 해야 될 동작을 구분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상범(전문의)
등을 구부리게 하고, 뒤에서 봤을 때, 오른쪽 등이 올라온 주부 김 모씨의 경우, 척추가 오른쪽으로 휜 우측형 측만증입니다.
따라서 김씨는 왼쪽으로 구부리는 동작은 피하고, 우측으로 구부리는 동작에 치중해야 합니다.
고양이 자세에서도 왼쪽 옆구리를 늘려주는 동작이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척추가 앞으로 나온 전만증의 경우엔, 전굴과 굴렁쇠 자세가 바람직한 반면, 코브라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종수(스포츠치료학 박사 : "해부생리학같은 기초지식 필요하다..."
자신의 몸을 알고, 몸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 요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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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치료 요가’ 필요하다
-
- 입력 2007-06-25 21:48:02
<앵커 멘트>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요가 동작을 따라 하다 요통이나 통증이 악화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 동작 때문이라고 한번쯤 의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가 강사를 지망하던 28살 박지은 씨는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심한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인터뷰> 박지은(요가 강사/28세) : "의사가 척추측만증 진단, 요가를 그만두라고 하고요."
박지은씨 처럼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동작은 통증과 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척추 측만증이나 전만증, 후만증을 갖고 있는 사람은 해서는 안될 동작과 해야 될 동작을 구분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상범(전문의)
등을 구부리게 하고, 뒤에서 봤을 때, 오른쪽 등이 올라온 주부 김 모씨의 경우, 척추가 오른쪽으로 휜 우측형 측만증입니다.
따라서 김씨는 왼쪽으로 구부리는 동작은 피하고, 우측으로 구부리는 동작에 치중해야 합니다.
고양이 자세에서도 왼쪽 옆구리를 늘려주는 동작이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척추가 앞으로 나온 전만증의 경우엔, 전굴과 굴렁쇠 자세가 바람직한 반면, 코브라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종수(스포츠치료학 박사 : "해부생리학같은 기초지식 필요하다..."
자신의 몸을 알고, 몸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 요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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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andre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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