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고를 낸 캄보디아 민간항공사는 재발 방지 대책도 없이 여전히 운행을 강행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당국도 아직까지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고 뒤 4일 만에 찾아간 항공사 사무실.
철문이 굳게 닫혀있고, 사무실엔 직원 인기척조차 없습니다.
<녹취> PMT 항공사 사무실 관계자 : "(안에 사람이 있나요? 들어가도 됩니까?) 안 됩니다. 관계자 외에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사고 이후 한국여행객들의 발길은 완전히 끊겼습니다.
하지만 해당 항공사는 버젓이 전화와 인터넷으로 지금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PMT 항공사 사무실 관계자 : "(지금도 운행을 합니까?) 네, 사고 전과 달라진 것 없이 하루에 1번 해당 구간을 운행합니다."
사고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당 항공사는 여전히 같은 비행기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항공사는 사고가 난 AN-24 항공기를 포함해 5대의 소형 항공기와 2대의 중형 항공기를 그대로 운행중입니다.
민간 항공기의 운행과 스케줄을 관리 감독하는 현지 당국도 아직까지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캄보디아 민간항공통제국 관계자 : "여전히 사고 조사가 진행중이고, 블랙박스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불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인터뷰> 캐린(캐나다 관광객) : "걱정 많이 되죠.앞으로 비행기 타기 전에 저가 항공사 말고 다른 수단을 찾을 것 같아요."
사고 방지 대책조차 없이 운행을 강행하는 항공사, 그리고 별다른 규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 당국 사이에서 항공기 이용객들의 불안만 커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사고를 낸 캄보디아 민간항공사는 재발 방지 대책도 없이 여전히 운행을 강행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당국도 아직까지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고 뒤 4일 만에 찾아간 항공사 사무실.
철문이 굳게 닫혀있고, 사무실엔 직원 인기척조차 없습니다.
<녹취> PMT 항공사 사무실 관계자 : "(안에 사람이 있나요? 들어가도 됩니까?) 안 됩니다. 관계자 외에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사고 이후 한국여행객들의 발길은 완전히 끊겼습니다.
하지만 해당 항공사는 버젓이 전화와 인터넷으로 지금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PMT 항공사 사무실 관계자 : "(지금도 운행을 합니까?) 네, 사고 전과 달라진 것 없이 하루에 1번 해당 구간을 운행합니다."
사고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당 항공사는 여전히 같은 비행기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항공사는 사고가 난 AN-24 항공기를 포함해 5대의 소형 항공기와 2대의 중형 항공기를 그대로 운행중입니다.
민간 항공기의 운행과 스케줄을 관리 감독하는 현지 당국도 아직까지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캄보디아 민간항공통제국 관계자 : "여전히 사고 조사가 진행중이고, 블랙박스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불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인터뷰> 캐린(캐나다 관광객) : "걱정 많이 되죠.앞으로 비행기 타기 전에 저가 항공사 말고 다른 수단을 찾을 것 같아요."
사고 방지 대책조차 없이 운행을 강행하는 항공사, 그리고 별다른 규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 당국 사이에서 항공기 이용객들의 불안만 커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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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낸 뒤에도 ‘운행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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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29 21:12:33
<앵커 멘트>
사고를 낸 캄보디아 민간항공사는 재발 방지 대책도 없이 여전히 운행을 강행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당국도 아직까지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고 뒤 4일 만에 찾아간 항공사 사무실.
철문이 굳게 닫혀있고, 사무실엔 직원 인기척조차 없습니다.
<녹취> PMT 항공사 사무실 관계자 : "(안에 사람이 있나요? 들어가도 됩니까?) 안 됩니다. 관계자 외에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사고 이후 한국여행객들의 발길은 완전히 끊겼습니다.
하지만 해당 항공사는 버젓이 전화와 인터넷으로 지금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PMT 항공사 사무실 관계자 : "(지금도 운행을 합니까?) 네, 사고 전과 달라진 것 없이 하루에 1번 해당 구간을 운행합니다."
사고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당 항공사는 여전히 같은 비행기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항공사는 사고가 난 AN-24 항공기를 포함해 5대의 소형 항공기와 2대의 중형 항공기를 그대로 운행중입니다.
민간 항공기의 운행과 스케줄을 관리 감독하는 현지 당국도 아직까지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캄보디아 민간항공통제국 관계자 : "여전히 사고 조사가 진행중이고, 블랙박스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불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인터뷰> 캐린(캐나다 관광객) : "걱정 많이 되죠.앞으로 비행기 타기 전에 저가 항공사 말고 다른 수단을 찾을 것 같아요."
사고 방지 대책조차 없이 운행을 강행하는 항공사, 그리고 별다른 규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 당국 사이에서 항공기 이용객들의 불안만 커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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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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