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한화’의 치열한 맞대결

입력 2007.06.29 (22:09) 수정 2018.07.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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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2,3위 팀 두산과 한화가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네, 김도환입니다)

어제 비 때문에 아쉽게 승리를 놓쳤던 한화가 오늘은 두산을 상대로 역전극을 펼치고 있네요.

<리포트>

네 한화는 어제 비로 인해 이영우의 만루 홈런까지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는데요.

1회부터 선발 조성민이 두산의 중심타선 김동주와 최준석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한화는 4회 김민재의 2루타 등으로 석 점으로 뽑았고, 이때부터 홈런 공방전이 잠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3대 3 동점이던 5회 두산 최준석이 큼지막한 130미터 2점 홈런을 날려 5대 3으로 달아났는데요.

홈런 군단 한화가 또다시 응수했습니다.

이근호가 7회 2점 홈런을 터뜨려 6대 5로 재역전에 성공해 아슬아슬한 리드를 잡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경기전까지 2.56의 평균자책점에도 10패를 당하고 있는 기아 윤석민이 선발 등판했습니다.

지난해 리오스가 2.90에 무려 16패를 당했고요. 반면 엘지 심수창 선수는 4점대의 평균자책점으로 10승을 올려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윤석민, 오늘은 득점 지원도 못받았고, 5이닝 동안 여섯점을 내주고, 팀이 크게 뒤지고 있어 시즌 11패째를 당할 위기입니다.

사직 안방에서 유달리 약한 롯데는 삼성에 10대 1로 패해 4연패에 빠졌습니다.

열성적인 롯데 팬들은 감독 비난 문구를 플랭카드로 걸어 팀 성적에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SK는 현대를 상대로 9연승을 바라보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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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과 ‘한화’의 치열한 맞대결
    • 입력 2007-06-29 21:42:43
    • 수정2018-07-13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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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2,3위 팀 두산과 한화가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네, 김도환입니다) 어제 비 때문에 아쉽게 승리를 놓쳤던 한화가 오늘은 두산을 상대로 역전극을 펼치고 있네요. <리포트> 네 한화는 어제 비로 인해 이영우의 만루 홈런까지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는데요. 1회부터 선발 조성민이 두산의 중심타선 김동주와 최준석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한화는 4회 김민재의 2루타 등으로 석 점으로 뽑았고, 이때부터 홈런 공방전이 잠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3대 3 동점이던 5회 두산 최준석이 큼지막한 130미터 2점 홈런을 날려 5대 3으로 달아났는데요. 홈런 군단 한화가 또다시 응수했습니다. 이근호가 7회 2점 홈런을 터뜨려 6대 5로 재역전에 성공해 아슬아슬한 리드를 잡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경기전까지 2.56의 평균자책점에도 10패를 당하고 있는 기아 윤석민이 선발 등판했습니다. 지난해 리오스가 2.90에 무려 16패를 당했고요. 반면 엘지 심수창 선수는 4점대의 평균자책점으로 10승을 올려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윤석민, 오늘은 득점 지원도 못받았고, 5이닝 동안 여섯점을 내주고, 팀이 크게 뒤지고 있어 시즌 11패째를 당할 위기입니다. 사직 안방에서 유달리 약한 롯데는 삼성에 10대 1로 패해 4연패에 빠졌습니다. 열성적인 롯데 팬들은 감독 비난 문구를 플랭카드로 걸어 팀 성적에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SK는 현대를 상대로 9연승을 바라보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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