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영국이 연이은 폭탄테러 기도 사건으로 최고 수준의 테러 경계에 돌입해 있습니다. 붙잡힌 용의자들이 모두 외국국적이어서 알 카에다 연관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의 김종명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탄 차량 테러를 기도한 용의자들은 모두 영국인이 아닌 외국국적이라고 영국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2명은 현직 의사, 전문조직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영국 정부는 '알 카에다와 같은 조직', '장기적,지속적인 위협'을 강조하며 의연한 대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녹취> 자키 스미스(영국 내무장관) : "국민들의 경계를 유지하면서 의심스러운 행동은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추가 공격이 임박했음을 뜻하는 최고의 경계령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또다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알 카에다가 올 여름 미국에서 대규모 테러 감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글래스고 공항 공격 정보도 미국정부가 사전 입수했었다는 보도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잔 고헬(영국 안보전문가) : "2004년 3월이후 모든 주요테러 음모는 파키스탄까지 연결된 알카에다 조직과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공항과 기차역 등 대중교통시설은 보안검색이 삼엄해졌고, 특히 승용차 이용이 제한받고 있습니다.
911 테러이후 출입국 통제를 강화한 미국처럼 강력한 대테러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영국이 연이은 폭탄테러 기도 사건으로 최고 수준의 테러 경계에 돌입해 있습니다. 붙잡힌 용의자들이 모두 외국국적이어서 알 카에다 연관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의 김종명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탄 차량 테러를 기도한 용의자들은 모두 영국인이 아닌 외국국적이라고 영국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2명은 현직 의사, 전문조직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영국 정부는 '알 카에다와 같은 조직', '장기적,지속적인 위협'을 강조하며 의연한 대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녹취> 자키 스미스(영국 내무장관) : "국민들의 경계를 유지하면서 의심스러운 행동은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추가 공격이 임박했음을 뜻하는 최고의 경계령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또다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알 카에다가 올 여름 미국에서 대규모 테러 감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글래스고 공항 공격 정보도 미국정부가 사전 입수했었다는 보도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잔 고헬(영국 안보전문가) : "2004년 3월이후 모든 주요테러 음모는 파키스탄까지 연결된 알카에다 조직과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공항과 기차역 등 대중교통시설은 보안검색이 삼엄해졌고, 특히 승용차 이용이 제한받고 있습니다.
911 테러이후 출입국 통제를 강화한 미국처럼 강력한 대테러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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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최고 수준 테러 경계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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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7-02 21:29:22
<앵커 멘트>
영국이 연이은 폭탄테러 기도 사건으로 최고 수준의 테러 경계에 돌입해 있습니다. 붙잡힌 용의자들이 모두 외국국적이어서 알 카에다 연관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의 김종명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탄 차량 테러를 기도한 용의자들은 모두 영국인이 아닌 외국국적이라고 영국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2명은 현직 의사, 전문조직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영국 정부는 '알 카에다와 같은 조직', '장기적,지속적인 위협'을 강조하며 의연한 대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녹취> 자키 스미스(영국 내무장관) : "국민들의 경계를 유지하면서 의심스러운 행동은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추가 공격이 임박했음을 뜻하는 최고의 경계령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또다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알 카에다가 올 여름 미국에서 대규모 테러 감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글래스고 공항 공격 정보도 미국정부가 사전 입수했었다는 보도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잔 고헬(영국 안보전문가) : "2004년 3월이후 모든 주요테러 음모는 파키스탄까지 연결된 알카에다 조직과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공항과 기차역 등 대중교통시설은 보안검색이 삼엄해졌고, 특히 승용차 이용이 제한받고 있습니다.
911 테러이후 출입국 통제를 강화한 미국처럼 강력한 대테러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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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기자 kimj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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