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로 어처구니없이 숨진 13명 희생자들이 오늘 영원히 가족의 곁을 떠납니다.
유족들은 장례절차가 끝난 뒤 여행사와 항공사를 상대로 보상금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 여행객 12명과 가이드 한 명.
지난달 25일 캄보디아 상공을 날던 여객기는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 모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소중한 시간을 보내려던 꿈은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였습니다.
그렇게 떠난 희생자들이 오늘 가족들 곁을 영원히 떠나갑니다.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와 개별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은 오늘 오전 6시 고 이충원 씨 가족 4명을 시작으로 희생자 13명에 대한 발인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고 조종옥 기자와 부인 윤현숙 씨, 두 아들의 영결식은 오늘 오전 8시 반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치러집니다.
유족들은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PMT 항공사 측과 장례비용과 위로금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PMT 항공사는 우선 장례 비용으로 천 만원을, 하나 투어는 위로금으로 3천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로 어처구니없이 숨진 13명 희생자들이 오늘 영원히 가족의 곁을 떠납니다.
유족들은 장례절차가 끝난 뒤 여행사와 항공사를 상대로 보상금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 여행객 12명과 가이드 한 명.
지난달 25일 캄보디아 상공을 날던 여객기는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 모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소중한 시간을 보내려던 꿈은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였습니다.
그렇게 떠난 희생자들이 오늘 가족들 곁을 영원히 떠나갑니다.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와 개별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은 오늘 오전 6시 고 이충원 씨 가족 4명을 시작으로 희생자 13명에 대한 발인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고 조종옥 기자와 부인 윤현숙 씨, 두 아들의 영결식은 오늘 오전 8시 반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치러집니다.
유족들은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PMT 항공사 측과 장례비용과 위로금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PMT 항공사는 우선 장례 비용으로 천 만원을, 하나 투어는 위로금으로 3천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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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희생자 오늘 영결식
-
- 입력 2007-07-04 07:27:14
<앵커 멘트>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로 어처구니없이 숨진 13명 희생자들이 오늘 영원히 가족의 곁을 떠납니다.
유족들은 장례절차가 끝난 뒤 여행사와 항공사를 상대로 보상금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 여행객 12명과 가이드 한 명.
지난달 25일 캄보디아 상공을 날던 여객기는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 모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소중한 시간을 보내려던 꿈은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였습니다.
그렇게 떠난 희생자들이 오늘 가족들 곁을 영원히 떠나갑니다.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와 개별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은 오늘 오전 6시 고 이충원 씨 가족 4명을 시작으로 희생자 13명에 대한 발인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고 조종옥 기자와 부인 윤현숙 씨, 두 아들의 영결식은 오늘 오전 8시 반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치러집니다.
유족들은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PMT 항공사 측과 장례비용과 위로금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PMT 항공사는 우선 장례 비용으로 천 만원을, 하나 투어는 위로금으로 3천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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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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