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베어백 감독의 지도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어 거취가 주목됩니다. 정현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승컵을 안고 돌아오겠다는 베어벡 감독의 다짐은 결국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결승 진출 실패. 성적도 성적이지만, 더 큰 문제는 답답한 경기 내용에 있습니다.
역습 한방에 뚫리는 수비라인, 무려 297분간 지속된 골 가뭄이 베어벡호의 현실입니다.
박지성 등 해외파들의 공백을 감안해도, 지난 1년간 조직력을 극대화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지만, 베어벡 감독은 아직 거취에 대해 말할 때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베어벡(축구 대표팀 감독) : "마음속으로 거취 정했지만 밝히지는 않겠다."
축구협회는 더욱 신중합니다.
지도력에 대한 비판이 알고 있지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최종예선이 부담입니다.
베어벡 감독이 올림픽팀과 성인대표팀 지휘봉 가운데 하나를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대한축구 협회장) : "능력있는 지도자인데, 어떻게 경기력과 연결시킬 지가 숙제입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과 이번 아시안컵. 두번이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베어벡 감독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베어백 감독의 지도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어 거취가 주목됩니다. 정현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승컵을 안고 돌아오겠다는 베어벡 감독의 다짐은 결국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결승 진출 실패. 성적도 성적이지만, 더 큰 문제는 답답한 경기 내용에 있습니다.
역습 한방에 뚫리는 수비라인, 무려 297분간 지속된 골 가뭄이 베어벡호의 현실입니다.
박지성 등 해외파들의 공백을 감안해도, 지난 1년간 조직력을 극대화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지만, 베어벡 감독은 아직 거취에 대해 말할 때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베어벡(축구 대표팀 감독) : "마음속으로 거취 정했지만 밝히지는 않겠다."
축구협회는 더욱 신중합니다.
지도력에 대한 비판이 알고 있지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최종예선이 부담입니다.
베어벡 감독이 올림픽팀과 성인대표팀 지휘봉 가운데 하나를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대한축구 협회장) : "능력있는 지도자인데, 어떻게 경기력과 연결시킬 지가 숙제입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과 이번 아시안컵. 두번이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베어벡 감독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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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꿈 좌절…베어벡 감독 ‘입지 흔들’
-
- 입력 2007-07-26 21:17:56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베어백 감독의 지도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어 거취가 주목됩니다. 정현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승컵을 안고 돌아오겠다는 베어벡 감독의 다짐은 결국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결승 진출 실패. 성적도 성적이지만, 더 큰 문제는 답답한 경기 내용에 있습니다.
역습 한방에 뚫리는 수비라인, 무려 297분간 지속된 골 가뭄이 베어벡호의 현실입니다.
박지성 등 해외파들의 공백을 감안해도, 지난 1년간 조직력을 극대화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지만, 베어벡 감독은 아직 거취에 대해 말할 때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베어벡(축구 대표팀 감독) : "마음속으로 거취 정했지만 밝히지는 않겠다."
축구협회는 더욱 신중합니다.
지도력에 대한 비판이 알고 있지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최종예선이 부담입니다.
베어벡 감독이 올림픽팀과 성인대표팀 지휘봉 가운데 하나를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대한축구 협회장) : "능력있는 지도자인데, 어떻게 경기력과 연결시킬 지가 숙제입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과 이번 아시안컵. 두번이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베어벡 감독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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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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