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라크에서는 한국전 승리를 자축하는 인파를 상대로 끔찍한 자살폭탄테러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50명이상이 숨졌습니다. 김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축하하는 인파가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차량 경적을 울리면서 시민들은 함성을 지릅니다.
하늘에 대고 총을 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축제 분위기로 가득하던 거리는 피로 얼룩진 테러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축하 인파를 향해 돌진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폭탄 테러 피해자: "폭탄 테러로 경전인 코란이 불탔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폭탄 테러로 최소한 30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약 45분 후 인근 검문소에서는 자살 차량 폭탄이 터져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축하 군중을 노린 폭탄 테러로 보고 있습니다.
관영 이라크 방송은 축제 분위기를 의식한 듯 이번 테러를 발생 4시간이 지나서야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이라크에서는 한국전 승리를 자축하는 인파를 상대로 끔찍한 자살폭탄테러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50명이상이 숨졌습니다. 김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축하하는 인파가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차량 경적을 울리면서 시민들은 함성을 지릅니다.
하늘에 대고 총을 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축제 분위기로 가득하던 거리는 피로 얼룩진 테러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축하 인파를 향해 돌진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폭탄 테러 피해자: "폭탄 테러로 경전인 코란이 불탔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폭탄 테러로 최소한 30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약 45분 후 인근 검문소에서는 자살 차량 폭탄이 터져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축하 군중을 노린 폭탄 테러로 보고 있습니다.
관영 이라크 방송은 축제 분위기를 의식한 듯 이번 테러를 발생 4시간이 지나서야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 승리 인파에 ‘자폭 테러’…180여명 사상
-
- 입력 2007-07-26 21:19:15
<앵커 멘트>
이라크에서는 한국전 승리를 자축하는 인파를 상대로 끔찍한 자살폭탄테러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50명이상이 숨졌습니다. 김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축하하는 인파가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차량 경적을 울리면서 시민들은 함성을 지릅니다.
하늘에 대고 총을 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축제 분위기로 가득하던 거리는 피로 얼룩진 테러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축하 인파를 향해 돌진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폭탄 테러 피해자: "폭탄 테러로 경전인 코란이 불탔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폭탄 테러로 최소한 30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약 45분 후 인근 검문소에서는 자살 차량 폭탄이 터져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축하 군중을 노린 폭탄 테러로 보고 있습니다.
관영 이라크 방송은 축제 분위기를 의식한 듯 이번 테러를 발생 4시간이 지나서야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
-
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김개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