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더위가 며칠째 계속되면서 물놀이 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도가 넘는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된 오늘 하루.
물놀이 피서객들이 늘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인제에서는 35살 박모 씨와 4살 여자 어린이가 각각 내린천 계곡에 빠져 숨졌고, 강원도 고성의 한 해수욕장에서는 튜브를 타고 놀던 27개월 어린이가 파도에 떠밀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제주도에서도 해수욕을 즐기던 77살 오모 할아버지가 물놀이를 하다 쓰러져 숨지는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달리는 버스 뒷부분에서 불이 활활타고 있습니다.
버스 승객들은 황급히 대피하고, 버스 운전사가 소화기로 불을 끕니다.
<인터뷰> 박원석(목격자): "처음에는 무슨 불꽃놀이 하는 줄 알았어요. 무더위 엔진과열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차량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오산의 한 병원 건물 지하주차장에 새워둔 승용차에서 불이나 환자 등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시동을 걸어둔 채 에어컨을 오랫동안 틀어놔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열대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변압기에서 불이나 천2백여 세대가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무더위가 며칠째 계속되면서 물놀이 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도가 넘는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된 오늘 하루.
물놀이 피서객들이 늘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인제에서는 35살 박모 씨와 4살 여자 어린이가 각각 내린천 계곡에 빠져 숨졌고, 강원도 고성의 한 해수욕장에서는 튜브를 타고 놀던 27개월 어린이가 파도에 떠밀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제주도에서도 해수욕을 즐기던 77살 오모 할아버지가 물놀이를 하다 쓰러져 숨지는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달리는 버스 뒷부분에서 불이 활활타고 있습니다.
버스 승객들은 황급히 대피하고, 버스 운전사가 소화기로 불을 끕니다.
<인터뷰> 박원석(목격자): "처음에는 무슨 불꽃놀이 하는 줄 알았어요. 무더위 엔진과열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차량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오산의 한 병원 건물 지하주차장에 새워둔 승용차에서 불이나 환자 등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시동을 걸어둔 채 에어컨을 오랫동안 틀어놔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열대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변압기에서 불이나 천2백여 세대가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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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속 사건사고 잇따라
-
- 입력 2007-07-28 21:04:17
<앵커 멘트>
무더위가 며칠째 계속되면서 물놀이 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도가 넘는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된 오늘 하루.
물놀이 피서객들이 늘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인제에서는 35살 박모 씨와 4살 여자 어린이가 각각 내린천 계곡에 빠져 숨졌고, 강원도 고성의 한 해수욕장에서는 튜브를 타고 놀던 27개월 어린이가 파도에 떠밀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제주도에서도 해수욕을 즐기던 77살 오모 할아버지가 물놀이를 하다 쓰러져 숨지는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달리는 버스 뒷부분에서 불이 활활타고 있습니다.
버스 승객들은 황급히 대피하고, 버스 운전사가 소화기로 불을 끕니다.
<인터뷰> 박원석(목격자): "처음에는 무슨 불꽃놀이 하는 줄 알았어요. 무더위 엔진과열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차량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오산의 한 병원 건물 지하주차장에 새워둔 승용차에서 불이나 환자 등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시동을 걸어둔 채 에어컨을 오랫동안 틀어놔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열대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변압기에서 불이나 천2백여 세대가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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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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