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한국인 인질 통화 “조속한 해결 촉구”

입력 2007.07.28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제팀 연결해 이 시각 들어온 한국인 피랍 소식 알아봅니다.

이영석 기자!

<질문 1> 협상과 관련해 새로 들어온 소식 있습니까?

<답변 1>

한국인 인질 가운데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한 명이 전화 통화에서 인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호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탈레반 조직원의 휴대 전화를 통해 이뤄진 이번 통화에서 이 여성이 서툰 아프간 어로 "우리는 몇 개 그룹으로 분리된 채 억류돼 있고 서로의 상태를 잘 모른다."

"탈레반과 정부에 대해 우리를 풀어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여성이 이미 공개된 임현주씨인지 또 다른 여성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있습니다.

<질문 2> 탈레반이 석방을 요구하고 있는 포로들의 명단과 관련해 탈레반주장과 외신보도가 엇갈리고 있던데요.

<답변 2>

탈레반이 건넨 동료 수감자 명단 8명 가운데 일부가 미국 관타나모 기지에 수감된 인물이라 협상에 걸림돌이 되고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는데요.

탈레반 대변인 아마디는 오늘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명단에 올라 있는 수감자 8명은 모두 아프간에 수감돼 있다며 이같은 외신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로이터, 한국인 인질 통화 “조속한 해결 촉구”
    • 입력 2007-07-28 21:30:46
    뉴스 9
<앵커 멘트> 국제팀 연결해 이 시각 들어온 한국인 피랍 소식 알아봅니다. 이영석 기자! <질문 1> 협상과 관련해 새로 들어온 소식 있습니까? <답변 1> 한국인 인질 가운데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한 명이 전화 통화에서 인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호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탈레반 조직원의 휴대 전화를 통해 이뤄진 이번 통화에서 이 여성이 서툰 아프간 어로 "우리는 몇 개 그룹으로 분리된 채 억류돼 있고 서로의 상태를 잘 모른다." "탈레반과 정부에 대해 우리를 풀어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여성이 이미 공개된 임현주씨인지 또 다른 여성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있습니다. <질문 2> 탈레반이 석방을 요구하고 있는 포로들의 명단과 관련해 탈레반주장과 외신보도가 엇갈리고 있던데요. <답변 2> 탈레반이 건넨 동료 수감자 명단 8명 가운데 일부가 미국 관타나모 기지에 수감된 인물이라 협상에 걸림돌이 되고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는데요. 탈레반 대변인 아마디는 오늘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명단에 올라 있는 수감자 8명은 모두 아프간에 수감돼 있다며 이같은 외신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