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올림픽팀, 홍명보 체제 유력
입력 2007.07.30 (22:18)
수정 2007.07.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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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컵 3위의 성적표를 받아든 축구대표팀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베어벡 체제가 막을 내리면서 홍명보 코치의 감독 승격 여부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과 올림픽팀을 동시에 지휘하며 결코 쉽지 않았던 13개월.
아시안컵의 부진은 결국 사퇴를 불러왔지만, 베어벡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키워낸 게 보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베어벡(전 축구 대표팀 감독): "풀을 넓힌 게 성과입니다.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의 재능은 매우 뛰어납니다. 한국 축구에 있어서는 행복한 일입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올림픽 대표팀은 코칭 스태프에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올림픽팀의 사령탑은 과연 누가될까?
우선, 베어벡 감독을 보좌했던 홍명보 코치의 감독 발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도자 경험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어 축구협회의 김호곤 전무 등 경험있는 감독의 등장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베어벡 감독의 사퇴에 충격을 받았다는 홍명보 코치는 일단 자신의 거취에 대한 추측을 경계했습니다.
<녹취>홍명보(축구 대표팀 코치): "저희(코칭 스태프)자체 내에서도 굉장히 충격적이고요. 지금 이 시점에서 저의 거취에 대해 논한다는 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히딩크 감독부터 7년 동안 한국과 인연을 맺어온 베어벡 감독은 주변 정리를 끝낸 뒤 다음달 4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아시안컵 3위의 성적표를 받아든 축구대표팀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베어벡 체제가 막을 내리면서 홍명보 코치의 감독 승격 여부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과 올림픽팀을 동시에 지휘하며 결코 쉽지 않았던 13개월.
아시안컵의 부진은 결국 사퇴를 불러왔지만, 베어벡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키워낸 게 보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베어벡(전 축구 대표팀 감독): "풀을 넓힌 게 성과입니다.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의 재능은 매우 뛰어납니다. 한국 축구에 있어서는 행복한 일입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올림픽 대표팀은 코칭 스태프에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올림픽팀의 사령탑은 과연 누가될까?
우선, 베어벡 감독을 보좌했던 홍명보 코치의 감독 발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도자 경험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어 축구협회의 김호곤 전무 등 경험있는 감독의 등장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베어벡 감독의 사퇴에 충격을 받았다는 홍명보 코치는 일단 자신의 거취에 대한 추측을 경계했습니다.
<녹취>홍명보(축구 대표팀 코치): "저희(코칭 스태프)자체 내에서도 굉장히 충격적이고요. 지금 이 시점에서 저의 거취에 대해 논한다는 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히딩크 감독부터 7년 동안 한국과 인연을 맺어온 베어벡 감독은 주변 정리를 끝낸 뒤 다음달 4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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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올림픽팀, 홍명보 체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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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7-30 21:40:48
- 수정2007-07-30 22: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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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3위의 성적표를 받아든 축구대표팀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베어벡 체제가 막을 내리면서 홍명보 코치의 감독 승격 여부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과 올림픽팀을 동시에 지휘하며 결코 쉽지 않았던 13개월.
아시안컵의 부진은 결국 사퇴를 불러왔지만, 베어벡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키워낸 게 보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베어벡(전 축구 대표팀 감독): "풀을 넓힌 게 성과입니다.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의 재능은 매우 뛰어납니다. 한국 축구에 있어서는 행복한 일입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올림픽 대표팀은 코칭 스태프에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올림픽팀의 사령탑은 과연 누가될까?
우선, 베어벡 감독을 보좌했던 홍명보 코치의 감독 발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도자 경험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어 축구협회의 김호곤 전무 등 경험있는 감독의 등장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베어벡 감독의 사퇴에 충격을 받았다는 홍명보 코치는 일단 자신의 거취에 대한 추측을 경계했습니다.
<녹취>홍명보(축구 대표팀 코치): "저희(코칭 스태프)자체 내에서도 굉장히 충격적이고요. 지금 이 시점에서 저의 거취에 대해 논한다는 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히딩크 감독부터 7년 동안 한국과 인연을 맺어온 베어벡 감독은 주변 정리를 끝낸 뒤 다음달 4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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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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