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후년에 발행될 10만원, 5만원 고액권 지폐에 어떤 인물이 그려지면 좋겠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후보가 일단 10명으로 좁혀졌고, 앞으로 보름동안 국민여론을 더 수렴할 계획입니다.
박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이근태(서울시 역삼동) : "독립운동하신 분이나 역사적으로 존경할만한 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장혜령(성남시 구미동) : "이제까지 화폐인물에 여자들이 한 번도 안 나왔으니까 이번에 한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고액권 화폐에 등장할 인물은 누구일까?
10명으로 후보가 압축됐습니다.
먼저 독립운동가 가운데는 백범 김구와 도산 안창호, 만해 한용운 선생이 포함됐습니다.
학자 중에서는 추사 김정희와 다산 정약용,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 등 3명이 선정됐습니다.
측우기를 만든 과학자 장영실과 신라시대의 해상왕 장보고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성 인물로는 신사임당과 유관순, 이렇게 2명이 후보군에 포함됐습니다.
한국은행은 그동안의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후보 10명을 선정했지만,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보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견을 추가로 들은 뒤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왕용기(한국은행 발권국장) :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가급적 9월이나 10월 전에 후보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안에 인물을 포함한 고액권 디자인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내년에 고액권 제조를 시작한 뒤 내후년 상반기 중 새 화폐를 시중에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내후년에 발행될 10만원, 5만원 고액권 지폐에 어떤 인물이 그려지면 좋겠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후보가 일단 10명으로 좁혀졌고, 앞으로 보름동안 국민여론을 더 수렴할 계획입니다.
박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이근태(서울시 역삼동) : "독립운동하신 분이나 역사적으로 존경할만한 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장혜령(성남시 구미동) : "이제까지 화폐인물에 여자들이 한 번도 안 나왔으니까 이번에 한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고액권 화폐에 등장할 인물은 누구일까?
10명으로 후보가 압축됐습니다.
먼저 독립운동가 가운데는 백범 김구와 도산 안창호, 만해 한용운 선생이 포함됐습니다.
학자 중에서는 추사 김정희와 다산 정약용,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 등 3명이 선정됐습니다.
측우기를 만든 과학자 장영실과 신라시대의 해상왕 장보고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성 인물로는 신사임당과 유관순, 이렇게 2명이 후보군에 포함됐습니다.
한국은행은 그동안의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후보 10명을 선정했지만,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보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견을 추가로 들은 뒤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왕용기(한국은행 발권국장) :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가급적 9월이나 10월 전에 후보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안에 인물을 포함한 고액권 디자인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내년에 고액권 제조를 시작한 뒤 내후년 상반기 중 새 화폐를 시중에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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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액권 초상 10명의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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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07 21:34:07
<앵커 멘트>
내후년에 발행될 10만원, 5만원 고액권 지폐에 어떤 인물이 그려지면 좋겠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후보가 일단 10명으로 좁혀졌고, 앞으로 보름동안 국민여론을 더 수렴할 계획입니다.
박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이근태(서울시 역삼동) : "독립운동하신 분이나 역사적으로 존경할만한 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장혜령(성남시 구미동) : "이제까지 화폐인물에 여자들이 한 번도 안 나왔으니까 이번에 한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고액권 화폐에 등장할 인물은 누구일까?
10명으로 후보가 압축됐습니다.
먼저 독립운동가 가운데는 백범 김구와 도산 안창호, 만해 한용운 선생이 포함됐습니다.
학자 중에서는 추사 김정희와 다산 정약용,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 등 3명이 선정됐습니다.
측우기를 만든 과학자 장영실과 신라시대의 해상왕 장보고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성 인물로는 신사임당과 유관순, 이렇게 2명이 후보군에 포함됐습니다.
한국은행은 그동안의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후보 10명을 선정했지만,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보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견을 추가로 들은 뒤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왕용기(한국은행 발권국장) :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가급적 9월이나 10월 전에 후보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안에 인물을 포함한 고액권 디자인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내년에 고액권 제조를 시작한 뒤 내후년 상반기 중 새 화폐를 시중에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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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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