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는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를 통해 대대적인 대북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남북 정상회담 태스크포스'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측의 지원을 가장 바라는 분야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입니다.
200만 킬로와트의 송전과 개성-평양 간 고속도로 개·보수, 남포항 시설개선, 요소 비료공장 등 모두 16개 항목에 달합니다.
이번 정상회담 과정에서 정부는 이 가운데 일부를 대북 지원대상으로 지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향후 몇 년 간 1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원 조달 방안.
현재 쓸 수 있는 남북협력기금은 8천5백억 원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정부는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를 통해 대대적인 대북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오규(경제 부총리): "국제금융기구로부터의 여러 지원 부분에 대해서는 재원부분에 대한 것도 있지만, 여러가지 정책 어드바이스에 대한 부분도 있습니다."
정부는 또 국책은행 등을 통해 국내외 민간자본도 적극 조달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대북 지원사업에 소요될 재원 규모를 추산하고, 이의 조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재경부 내에 '남북정상회담 추진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는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를 통해 대대적인 대북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남북 정상회담 태스크포스'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측의 지원을 가장 바라는 분야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입니다.
200만 킬로와트의 송전과 개성-평양 간 고속도로 개·보수, 남포항 시설개선, 요소 비료공장 등 모두 16개 항목에 달합니다.
이번 정상회담 과정에서 정부는 이 가운데 일부를 대북 지원대상으로 지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향후 몇 년 간 1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원 조달 방안.
현재 쓸 수 있는 남북협력기금은 8천5백억 원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정부는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를 통해 대대적인 대북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오규(경제 부총리): "국제금융기구로부터의 여러 지원 부분에 대해서는 재원부분에 대한 것도 있지만, 여러가지 정책 어드바이스에 대한 부분도 있습니다."
정부는 또 국책은행 등을 통해 국내외 민간자본도 적극 조달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대북 지원사업에 소요될 재원 규모를 추산하고, 이의 조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재경부 내에 '남북정상회담 추진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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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회담 TF’ 구성…경협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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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09 21:02:20
<앵커 멘트>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는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를 통해 대대적인 대북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남북 정상회담 태스크포스'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측의 지원을 가장 바라는 분야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입니다.
200만 킬로와트의 송전과 개성-평양 간 고속도로 개·보수, 남포항 시설개선, 요소 비료공장 등 모두 16개 항목에 달합니다.
이번 정상회담 과정에서 정부는 이 가운데 일부를 대북 지원대상으로 지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향후 몇 년 간 1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원 조달 방안.
현재 쓸 수 있는 남북협력기금은 8천5백억 원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정부는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를 통해 대대적인 대북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오규(경제 부총리): "국제금융기구로부터의 여러 지원 부분에 대해서는 재원부분에 대한 것도 있지만, 여러가지 정책 어드바이스에 대한 부분도 있습니다."
정부는 또 국책은행 등을 통해 국내외 민간자본도 적극 조달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대북 지원사업에 소요될 재원 규모를 추산하고, 이의 조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재경부 내에 '남북정상회담 추진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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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필규 기자 mr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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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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