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깝다! 타점…7번타자 출전

입력 2007.08.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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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 경기째 7번 타자로 출전한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귀중한 안타를 뽑아냈지만, 아쉽게 타점을 놓쳤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대 1로 맞선 4회 말, 투아웃 2루 기회에서 이승엽은 초구를 노렸습니다.

유격수 키를 넘어간 타구는 중견수 앞 안타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걸음이 느린 2루 주자 아베가 홈에서 태그 아웃됐습니다.

이틀 전 결승타에 이어 또한번 역전타점을 올리며 7번 강등에 대한 수모를 갚을 기회였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습니다.

첫 타석엔 우익수 쪽 큰 타구를 날렸지만, 손가락 부상 여파로 체중을 싣지 못해 담장 앞에서 잡혔습니다.

이승엽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9일 6번 타자로 기용됐던 이승엽은 2군행을 거친 뒤 5번 타자, 그리고 최근엔 7번 타자로 떨어지며 중심타선에서 제외됐습니다.

소속팀 요미우리는 야쿠르트에 패해 리그 선두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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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아깝다! 타점…7번타자 출전
    • 입력 2007-08-19 21:27:07
    뉴스 9
<앵커 멘트> 세 경기째 7번 타자로 출전한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귀중한 안타를 뽑아냈지만, 아쉽게 타점을 놓쳤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대 1로 맞선 4회 말, 투아웃 2루 기회에서 이승엽은 초구를 노렸습니다. 유격수 키를 넘어간 타구는 중견수 앞 안타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걸음이 느린 2루 주자 아베가 홈에서 태그 아웃됐습니다. 이틀 전 결승타에 이어 또한번 역전타점을 올리며 7번 강등에 대한 수모를 갚을 기회였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습니다. 첫 타석엔 우익수 쪽 큰 타구를 날렸지만, 손가락 부상 여파로 체중을 싣지 못해 담장 앞에서 잡혔습니다. 이승엽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9일 6번 타자로 기용됐던 이승엽은 2군행을 거친 뒤 5번 타자, 그리고 최근엔 7번 타자로 떨어지며 중심타선에서 제외됐습니다. 소속팀 요미우리는 야쿠르트에 패해 리그 선두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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