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재수생이 초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시 전형에 재수생들의 관심이 부쩍 높습니다.
예년에 비해 논술 등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곽동희(수시 지원 재수생): "논술 비중이 높은쪽으로 지원 예정이고 논술도 준비 계속해와 자신 있어..."
지금까지 수시는 고 3의 전형으로 여져져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대학들이 재수생에게도 문호의 폭을 넓혔다는게 특이할만 합니다.
실제로 어제 확정된 올 2학기 수시 모집에서 주요 대학 대부분이 내신과 논술을 절반씩 반영하고 일부는 논술을 80%까지 반영하기도 합니다.
또 재수생에 한해 사실상 논술로 내신을 대체하도록 한 대학도 있습니다.
수능 성적이 당락의 관건인 정시에서도 재수생의 강세가 더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지난 6월 치뤄진 수능모의고사에서 모든 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은 835명, 이가운데 절반이 넘는 430여명이 유명 학원 2곳의 재수생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제팔(선정고 고 3 지도교사): "대학 입시가 재학생 위주여야 하는데 수능과 논술에 초점이 맞춰지면 재학생은 불리할 수밖에..."
올 입시부턴 내신을 강화하겠다던 정부의 정책이 실효를 못거두면서 재수생과 고 3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재수생이 초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시 전형에 재수생들의 관심이 부쩍 높습니다.
예년에 비해 논술 등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곽동희(수시 지원 재수생): "논술 비중이 높은쪽으로 지원 예정이고 논술도 준비 계속해와 자신 있어..."
지금까지 수시는 고 3의 전형으로 여져져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대학들이 재수생에게도 문호의 폭을 넓혔다는게 특이할만 합니다.
실제로 어제 확정된 올 2학기 수시 모집에서 주요 대학 대부분이 내신과 논술을 절반씩 반영하고 일부는 논술을 80%까지 반영하기도 합니다.
또 재수생에 한해 사실상 논술로 내신을 대체하도록 한 대학도 있습니다.
수능 성적이 당락의 관건인 정시에서도 재수생의 강세가 더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지난 6월 치뤄진 수능모의고사에서 모든 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은 835명, 이가운데 절반이 넘는 430여명이 유명 학원 2곳의 재수생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제팔(선정고 고 3 지도교사): "대학 입시가 재학생 위주여야 하는데 수능과 논술에 초점이 맞춰지면 재학생은 불리할 수밖에..."
올 입시부턴 내신을 강화하겠다던 정부의 정책이 실효를 못거두면서 재수생과 고 3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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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입시 ‘재수생’ 초강세
-
- 입력 2007-08-21 21:18:59
- 수정2007-08-22 09:36:07
<앵커 멘트>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재수생이 초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시 전형에 재수생들의 관심이 부쩍 높습니다.
예년에 비해 논술 등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곽동희(수시 지원 재수생): "논술 비중이 높은쪽으로 지원 예정이고 논술도 준비 계속해와 자신 있어..."
지금까지 수시는 고 3의 전형으로 여져져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대학들이 재수생에게도 문호의 폭을 넓혔다는게 특이할만 합니다.
실제로 어제 확정된 올 2학기 수시 모집에서 주요 대학 대부분이 내신과 논술을 절반씩 반영하고 일부는 논술을 80%까지 반영하기도 합니다.
또 재수생에 한해 사실상 논술로 내신을 대체하도록 한 대학도 있습니다.
수능 성적이 당락의 관건인 정시에서도 재수생의 강세가 더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지난 6월 치뤄진 수능모의고사에서 모든 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은 835명, 이가운데 절반이 넘는 430여명이 유명 학원 2곳의 재수생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제팔(선정고 고 3 지도교사): "대학 입시가 재학생 위주여야 하는데 수능과 논술에 초점이 맞춰지면 재학생은 불리할 수밖에..."
올 입시부턴 내신을 강화하겠다던 정부의 정책이 실효를 못거두면서 재수생과 고 3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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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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