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리오스, 역시 SK 천적

입력 2007.08.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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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다승 1위 리오스를 앞세운 2위 두산이 1위 SK에 앞서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두산이 최근 10경기에서 SK를 9승 1패로 압도하고 있는데 역시 SK의 천적이군요?

<리포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SK지만 두산만 만나면 작아지는 모습은 오늘도 여전합니다.

두산은 SK전에서 0.26이란 놀라운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리오스를 앞세워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최근 SK전에서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둔 리오스는 오늘도, 6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으며 한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최준석이 3타점을 올리는 등 타선까지 폭발한 두산은 8회 현재 SK에 8대 1로 앞서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두산은 SK에 4.5경기차로 다가서고 리오스는 16승을 올리게 됩니다.

한화 류현진은 다잡은 12승을 구원투수의 난조로 놓쳤습니다.

류현진은 기아전에서 7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점만 허용했지만 4대 1로 앞선 8회 마무리 구대성이 동점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습니다.

기아는 이종범의 역전 결승타 등 8회에만 대거 4점을 뽑아 5대 4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둔 롯데의 상승세를 잠재웠고, 현대는 엘지에 9대 8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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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리오스, 역시 SK 천적
    • 입력 2007-08-21 2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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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다승 1위 리오스를 앞세운 2위 두산이 1위 SK에 앞서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두산이 최근 10경기에서 SK를 9승 1패로 압도하고 있는데 역시 SK의 천적이군요? <리포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SK지만 두산만 만나면 작아지는 모습은 오늘도 여전합니다. 두산은 SK전에서 0.26이란 놀라운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리오스를 앞세워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최근 SK전에서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둔 리오스는 오늘도, 6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으며 한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최준석이 3타점을 올리는 등 타선까지 폭발한 두산은 8회 현재 SK에 8대 1로 앞서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두산은 SK에 4.5경기차로 다가서고 리오스는 16승을 올리게 됩니다. 한화 류현진은 다잡은 12승을 구원투수의 난조로 놓쳤습니다. 류현진은 기아전에서 7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점만 허용했지만 4대 1로 앞선 8회 마무리 구대성이 동점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습니다. 기아는 이종범의 역전 결승타 등 8회에만 대거 4점을 뽑아 5대 4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둔 롯데의 상승세를 잠재웠고, 현대는 엘지에 9대 8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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