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하루가 멀다하고 불거져 나오는 가짜 학력 파문, 오늘은 전직 대학 총장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광주 교육대 총장을 지낸 이정재 교수의 학력에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의 인력정보 조회란입니다.
지난 97년부터 4년 동안 광주교대 총장을 지낸 이정재 교수가 지난 75년 서울대에서 수학과 학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광주교육대학교 홈페이지에는 이 전 총장 학력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라고 기재돼 있습니다.
이 전 총장이 지난 2004년에 쓴 '초등수학교육론'에도 학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 졸업'으로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전 총장은 당시 2년제였던 광주교대를 졸업한 뒤 교원들의 학력을 보충하기 위해 운영된 서울대 사범대 부설 교원교육원을 수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총장은 학력이 잘못 기재된 사실을 몰랐다며 조교들과 출판사 측에서 착오를 일으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재(광주교대 전 총장) : "제가 점검하지 못해 벌어진 일입니다. 공식적으로 쓴 건 정확히 기재가 돼 있습니다."
이 전 총장은 지난 2천2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당시 홍보물에 '교원교육원 수료'를 명확히 기재했던 만큼, 교수 임용 등의 과정에서 학력을 속인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불거져 나오는 가짜 학력 파문, 오늘은 전직 대학 총장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광주 교육대 총장을 지낸 이정재 교수의 학력에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의 인력정보 조회란입니다.
지난 97년부터 4년 동안 광주교대 총장을 지낸 이정재 교수가 지난 75년 서울대에서 수학과 학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광주교육대학교 홈페이지에는 이 전 총장 학력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라고 기재돼 있습니다.
이 전 총장이 지난 2004년에 쓴 '초등수학교육론'에도 학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 졸업'으로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전 총장은 당시 2년제였던 광주교대를 졸업한 뒤 교원들의 학력을 보충하기 위해 운영된 서울대 사범대 부설 교원교육원을 수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총장은 학력이 잘못 기재된 사실을 몰랐다며 조교들과 출판사 측에서 착오를 일으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재(광주교대 전 총장) : "제가 점검하지 못해 벌어진 일입니다. 공식적으로 쓴 건 정확히 기재가 돼 있습니다."
이 전 총장은 지난 2천2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당시 홍보물에 '교원교육원 수료'를 명확히 기재했던 만큼, 교수 임용 등의 과정에서 학력을 속인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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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대 이정재 前 총장 ‘학력 허위 기재’ 의혹
-
- 입력 2007-08-25 21:01:55
<앵커 멘트>
하루가 멀다하고 불거져 나오는 가짜 학력 파문, 오늘은 전직 대학 총장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광주 교육대 총장을 지낸 이정재 교수의 학력에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의 인력정보 조회란입니다.
지난 97년부터 4년 동안 광주교대 총장을 지낸 이정재 교수가 지난 75년 서울대에서 수학과 학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광주교육대학교 홈페이지에는 이 전 총장 학력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라고 기재돼 있습니다.
이 전 총장이 지난 2004년에 쓴 '초등수학교육론'에도 학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 졸업'으로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전 총장은 당시 2년제였던 광주교대를 졸업한 뒤 교원들의 학력을 보충하기 위해 운영된 서울대 사범대 부설 교원교육원을 수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총장은 학력이 잘못 기재된 사실을 몰랐다며 조교들과 출판사 측에서 착오를 일으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재(광주교대 전 총장) : "제가 점검하지 못해 벌어진 일입니다. 공식적으로 쓴 건 정확히 기재가 돼 있습니다."
이 전 총장은 지난 2천2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당시 홍보물에 '교원교육원 수료'를 명확히 기재했던 만큼, 교수 임용 등의 과정에서 학력을 속인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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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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