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제주에 이어 오늘 광주 전남지역 투표 결과, 권영길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당 이래 첫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는 민주 노동당.
2번의 대선 출마 경력에 조직력을 앞세운 권영길 후보가 첫날 제주에 이어 광주전남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천 905명이 투표해 권영길 천 749표,노회찬 654표, 심상정 후보는 498표를 얻었습니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후보) : "기필코 9월 9일 1차 경선에서 끝내 이명박과 권영길의 양강구도를 만들어 줄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제주와 광주 전남을 합산하면 권영길 후보는 유효투표의 절반이 넘는 천 983표를 얻어 초반 선두로 나섰고 노회찬, 심상정 후보가 각각 851표,694표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녹취> 노회찬(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후보) : "일방적인 주의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사회 서민들을 위한 수권정당 대안정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대선의 목표가 되겠습니다.."
<녹취> 심상정(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후보) : "21세기 진보정당으로 환경과 평화와 인권을 아우르는 진보세력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아직 90%가 넘는 표가 남아있는 상황.
내일 대구 경북과, 다음 달 2일 경남, 선거인단의 절반 가량이 몰려 있는 수도권 경선이 남아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민노당은 다음달 9일까지 권역별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엔 1,2위 간 결선투표를 통해 다음달 15일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제주에 이어 오늘 광주 전남지역 투표 결과, 권영길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당 이래 첫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는 민주 노동당.
2번의 대선 출마 경력에 조직력을 앞세운 권영길 후보가 첫날 제주에 이어 광주전남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천 905명이 투표해 권영길 천 749표,노회찬 654표, 심상정 후보는 498표를 얻었습니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후보) : "기필코 9월 9일 1차 경선에서 끝내 이명박과 권영길의 양강구도를 만들어 줄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제주와 광주 전남을 합산하면 권영길 후보는 유효투표의 절반이 넘는 천 983표를 얻어 초반 선두로 나섰고 노회찬, 심상정 후보가 각각 851표,694표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녹취> 노회찬(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후보) : "일방적인 주의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사회 서민들을 위한 수권정당 대안정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대선의 목표가 되겠습니다.."
<녹취> 심상정(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후보) : "21세기 진보정당으로 환경과 평화와 인권을 아우르는 진보세력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아직 90%가 넘는 표가 남아있는 상황.
내일 대구 경북과, 다음 달 2일 경남, 선거인단의 절반 가량이 몰려 있는 수도권 경선이 남아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민노당은 다음달 9일까지 권역별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엔 1,2위 간 결선투표를 통해 다음달 15일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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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당, 광주·전남 개표 권영길 초반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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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25 21:08:11
<앵커 멘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제주에 이어 오늘 광주 전남지역 투표 결과, 권영길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당 이래 첫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는 민주 노동당.
2번의 대선 출마 경력에 조직력을 앞세운 권영길 후보가 첫날 제주에 이어 광주전남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천 905명이 투표해 권영길 천 749표,노회찬 654표, 심상정 후보는 498표를 얻었습니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후보) : "기필코 9월 9일 1차 경선에서 끝내 이명박과 권영길의 양강구도를 만들어 줄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제주와 광주 전남을 합산하면 권영길 후보는 유효투표의 절반이 넘는 천 983표를 얻어 초반 선두로 나섰고 노회찬, 심상정 후보가 각각 851표,694표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녹취> 노회찬(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후보) : "일방적인 주의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사회 서민들을 위한 수권정당 대안정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대선의 목표가 되겠습니다.."
<녹취> 심상정(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후보) : "21세기 진보정당으로 환경과 평화와 인권을 아우르는 진보세력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아직 90%가 넘는 표가 남아있는 상황.
내일 대구 경북과, 다음 달 2일 경남, 선거인단의 절반 가량이 몰려 있는 수도권 경선이 남아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민노당은 다음달 9일까지 권역별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엔 1,2위 간 결선투표를 통해 다음달 15일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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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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