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잉글랜드 토트넘의 이영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75분간 뛰며 견고한 수비를 펼쳐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경기에서는 맨체스터가 고전 끝에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영표는 전반 내내 맨체스터의 신성 나니를 무력화시켰습니다.
과감하게 나니를 집중마크해 이렇다할 슈팅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니가 이영표의 반대쪽으로 자리를 옮긴 후반 23분, 나니는 강력한 중거리슛 한방으로 2무 1패로 부진했던 맨체스터에 4경기만에 첫승을 안겼습니다.
<인터뷰>이영표(토트넘) : "많은 찬스를 안줬었는데, 한번의 기회에서 상대가 골을 넣었다. 상대가 잘했다."
토트넘으로선 후반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비록 졌지만 이영표는 견고했다는 평가와 함께 팀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받았습니다.
이영표는 또 주전경쟁 상대인 가레스 베일이 왼쪽 미드필더로 합격점을 받아 공존 가능성을 확인한 것도 소득이었습니다.
반면, 경쟁자인 나니의 골을 벤치에서 지켜본 박지성.
뉴캐슬전에 출전하지 못한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은 불안해졌습니다.
특히 이동국은, 새로 합류한 미도가 또 골을 넣은 가운데, 후반 공격수 교체 때도 선택받지 못해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잉글랜드 토트넘의 이영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75분간 뛰며 견고한 수비를 펼쳐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경기에서는 맨체스터가 고전 끝에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영표는 전반 내내 맨체스터의 신성 나니를 무력화시켰습니다.
과감하게 나니를 집중마크해 이렇다할 슈팅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니가 이영표의 반대쪽으로 자리를 옮긴 후반 23분, 나니는 강력한 중거리슛 한방으로 2무 1패로 부진했던 맨체스터에 4경기만에 첫승을 안겼습니다.
<인터뷰>이영표(토트넘) : "많은 찬스를 안줬었는데, 한번의 기회에서 상대가 골을 넣었다. 상대가 잘했다."
토트넘으로선 후반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비록 졌지만 이영표는 견고했다는 평가와 함께 팀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받았습니다.
이영표는 또 주전경쟁 상대인 가레스 베일이 왼쪽 미드필더로 합격점을 받아 공존 가능성을 확인한 것도 소득이었습니다.
반면, 경쟁자인 나니의 골을 벤치에서 지켜본 박지성.
뉴캐슬전에 출전하지 못한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은 불안해졌습니다.
특히 이동국은, 새로 합류한 미도가 또 골을 넣은 가운데, 후반 공격수 교체 때도 선택받지 못해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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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표, ‘견고한 수비’ 높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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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27 21:40:34
<앵커 멘트>
잉글랜드 토트넘의 이영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75분간 뛰며 견고한 수비를 펼쳐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경기에서는 맨체스터가 고전 끝에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영표는 전반 내내 맨체스터의 신성 나니를 무력화시켰습니다.
과감하게 나니를 집중마크해 이렇다할 슈팅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니가 이영표의 반대쪽으로 자리를 옮긴 후반 23분, 나니는 강력한 중거리슛 한방으로 2무 1패로 부진했던 맨체스터에 4경기만에 첫승을 안겼습니다.
<인터뷰>이영표(토트넘) : "많은 찬스를 안줬었는데, 한번의 기회에서 상대가 골을 넣었다. 상대가 잘했다."
토트넘으로선 후반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비록 졌지만 이영표는 견고했다는 평가와 함께 팀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받았습니다.
이영표는 또 주전경쟁 상대인 가레스 베일이 왼쪽 미드필더로 합격점을 받아 공존 가능성을 확인한 것도 소득이었습니다.
반면, 경쟁자인 나니의 골을 벤치에서 지켜본 박지성.
뉴캐슬전에 출전하지 못한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은 불안해졌습니다.
특히 이동국은, 새로 합류한 미도가 또 골을 넣은 가운데, 후반 공격수 교체 때도 선택받지 못해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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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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