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른바 훈수정치가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중 전 대통령 측은 당연히 할 말을 한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대선 출마와 합당 등 굵직굵직한 정치 일정마다 정치인들의 김대중 전 대통령 방문이 통과 의례처럼 이뤄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신당이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강력한 대통합을 주문했습니다.
또 햇볕정책과 남북정상회담 등과 관련한 민주당의 입장도 비판해 훈수정치 논란을 가열시켰습니다.
<녹취>박상천(민주당 대표/어제) : "남북정상간의 회담이 있어야 하고 그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 평화노선에 벗어난 것 아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 측은, 범여권의 대통합을 말한 것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할 말을 한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또 북한 핵 문제와 6자회담, 남북관계 발전, 대통합 등 3가지 문제에 대해 국민의 뜻을 말해왔을 뿐, 국내정치 문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전직 대통령의 대선 개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국가 원로로 부적절 발언 계속 더 이상 정쟁 한 가운데 있지 마라 대선에 개입하지 말고 품위 지켜 달라."
민주신당은 김 전대통령의 말이 정치개입이 아니라고 두둔했지만 민주당은 민주신당이 김 전 대통령의 말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왜곡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른바 훈수정치가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중 전 대통령 측은 당연히 할 말을 한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대선 출마와 합당 등 굵직굵직한 정치 일정마다 정치인들의 김대중 전 대통령 방문이 통과 의례처럼 이뤄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신당이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강력한 대통합을 주문했습니다.
또 햇볕정책과 남북정상회담 등과 관련한 민주당의 입장도 비판해 훈수정치 논란을 가열시켰습니다.
<녹취>박상천(민주당 대표/어제) : "남북정상간의 회담이 있어야 하고 그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 평화노선에 벗어난 것 아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 측은, 범여권의 대통합을 말한 것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할 말을 한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또 북한 핵 문제와 6자회담, 남북관계 발전, 대통합 등 3가지 문제에 대해 국민의 뜻을 말해왔을 뿐, 국내정치 문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전직 대통령의 대선 개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국가 원로로 부적절 발언 계속 더 이상 정쟁 한 가운데 있지 마라 대선에 개입하지 말고 품위 지켜 달라."
민주신당은 김 전대통령의 말이 정치개입이 아니라고 두둔했지만 민주당은 민주신당이 김 전 대통령의 말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왜곡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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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훈수 정치’ 논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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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28 21:15:29
<앵커 멘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른바 훈수정치가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중 전 대통령 측은 당연히 할 말을 한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대선 출마와 합당 등 굵직굵직한 정치 일정마다 정치인들의 김대중 전 대통령 방문이 통과 의례처럼 이뤄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신당이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강력한 대통합을 주문했습니다.
또 햇볕정책과 남북정상회담 등과 관련한 민주당의 입장도 비판해 훈수정치 논란을 가열시켰습니다.
<녹취>박상천(민주당 대표/어제) : "남북정상간의 회담이 있어야 하고 그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 평화노선에 벗어난 것 아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 측은, 범여권의 대통합을 말한 것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할 말을 한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또 북한 핵 문제와 6자회담, 남북관계 발전, 대통합 등 3가지 문제에 대해 국민의 뜻을 말해왔을 뿐, 국내정치 문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전직 대통령의 대선 개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국가 원로로 부적절 발언 계속 더 이상 정쟁 한 가운데 있지 마라 대선에 개입하지 말고 품위 지켜 달라."
민주신당은 김 전대통령의 말이 정치개입이 아니라고 두둔했지만 민주당은 민주신당이 김 전 대통령의 말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왜곡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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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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