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신당이 정부의 취재지원방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정부가 이 방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관련 예산 집행 중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전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에 대해 민주신당이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 제한 가능성이 큰 사안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더 이상 공사를 못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김효석(대통합 민주신당 원내대표) : "통폐합 조치를 밀어붙이면 예비비 추가사용에 대한 중지 결의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범여권 최대 세력이자 국회 제1당의 입장표명이라는 점에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자들이 공무원을 개별적으로 만나면 혼란스럽기 때문에 추진하는 것이라며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한덕수(국무총리) : "아무나 만나게하는 것보다 대변인을 통해 만나게 하는 것이 무분별한 정보 단편적인 정보가 국민에게 공개 됐을 때 파장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홍보처의 55억원 짜리 공사에 이어 국방부도 2억9천만원을 들여 새 시설을 꾸민 뒤, 기자들을 본청사 밖으로 옮길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방부 기자단은 전면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총리실과 통일부 등 정부중앙청사 출입기자들도 내일 반대성명을 발표할 것으로알려졌습니다.
홍보처장 파면결의안까지 제출한 한나라당에 이어, 민주신당도 문제점을 제대로 따지겠다는 입장이어서 다음달 시작되는 정기국회가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의 향배를 가늠할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민주신당이 정부의 취재지원방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정부가 이 방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관련 예산 집행 중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전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에 대해 민주신당이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 제한 가능성이 큰 사안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더 이상 공사를 못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김효석(대통합 민주신당 원내대표) : "통폐합 조치를 밀어붙이면 예비비 추가사용에 대한 중지 결의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범여권 최대 세력이자 국회 제1당의 입장표명이라는 점에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자들이 공무원을 개별적으로 만나면 혼란스럽기 때문에 추진하는 것이라며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한덕수(국무총리) : "아무나 만나게하는 것보다 대변인을 통해 만나게 하는 것이 무분별한 정보 단편적인 정보가 국민에게 공개 됐을 때 파장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홍보처의 55억원 짜리 공사에 이어 국방부도 2억9천만원을 들여 새 시설을 꾸민 뒤, 기자들을 본청사 밖으로 옮길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방부 기자단은 전면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총리실과 통일부 등 정부중앙청사 출입기자들도 내일 반대성명을 발표할 것으로알려졌습니다.
홍보처장 파면결의안까지 제출한 한나라당에 이어, 민주신당도 문제점을 제대로 따지겠다는 입장이어서 다음달 시작되는 정기국회가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의 향배를 가늠할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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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신당도 ‘취재 선진화방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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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28 21:21:23
<앵커 멘트>
민주신당이 정부의 취재지원방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정부가 이 방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관련 예산 집행 중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전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에 대해 민주신당이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 제한 가능성이 큰 사안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더 이상 공사를 못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김효석(대통합 민주신당 원내대표) : "통폐합 조치를 밀어붙이면 예비비 추가사용에 대한 중지 결의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범여권 최대 세력이자 국회 제1당의 입장표명이라는 점에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자들이 공무원을 개별적으로 만나면 혼란스럽기 때문에 추진하는 것이라며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한덕수(국무총리) : "아무나 만나게하는 것보다 대변인을 통해 만나게 하는 것이 무분별한 정보 단편적인 정보가 국민에게 공개 됐을 때 파장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홍보처의 55억원 짜리 공사에 이어 국방부도 2억9천만원을 들여 새 시설을 꾸민 뒤, 기자들을 본청사 밖으로 옮길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방부 기자단은 전면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총리실과 통일부 등 정부중앙청사 출입기자들도 내일 반대성명을 발표할 것으로알려졌습니다.
홍보처장 파면결의안까지 제출한 한나라당에 이어, 민주신당도 문제점을 제대로 따지겠다는 입장이어서 다음달 시작되는 정기국회가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의 향배를 가늠할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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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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