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② ‘취재 선진화’ 58.1%, 알권리 침해
입력 2007.08.28 (22:40)
수정 2007.08.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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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내놓은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해선 10명 가운데 6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의 연기와 관련해서는 정략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데 절반 이상이 공감했습니다.
이어서 우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언론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른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일반 국민들은 어느 쪽 입장에 더 공감하는지 물었습니다.
정보개방의 확대라는 정부 측 주장보다 알 권리 침해라는 언론계 주장에 공감하는 응답자가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10월 초로 연기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정략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략적으로 이용될 수도 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는 30%가 조금 넘는 응답자가 공감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뼈없는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만 수입하는 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수입을 전면 금지하자는 의견과 조금이라도 수입을 확대하자는 의견은 20%대로 엇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허위 학력을 검증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력위조 검증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2/3가 넘는 국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30%에 가까운 응답자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천 명을 어제 전화로 조사했습니다.
표본 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정부가 내놓은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해선 10명 가운데 6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의 연기와 관련해서는 정략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데 절반 이상이 공감했습니다.
이어서 우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언론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른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일반 국민들은 어느 쪽 입장에 더 공감하는지 물었습니다.
- [다운로드] KBS 정치 현안 여론 조사 통계표[hwp] |
10월 초로 연기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정략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략적으로 이용될 수도 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는 30%가 조금 넘는 응답자가 공감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뼈없는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만 수입하는 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수입을 전면 금지하자는 의견과 조금이라도 수입을 확대하자는 의견은 20%대로 엇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허위 학력을 검증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력위조 검증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2/3가 넘는 국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30%에 가까운 응답자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천 명을 어제 전화로 조사했습니다.
표본 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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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② ‘취재 선진화’ 58.1%, 알권리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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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28 21:19:41
- 수정2007-08-29 10:15:20
<앵커 멘트>
정부가 내놓은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해선 10명 가운데 6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의 연기와 관련해서는 정략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데 절반 이상이 공감했습니다.
이어서 우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언론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른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일반 국민들은 어느 쪽 입장에 더 공감하는지 물었습니다.
정보개방의 확대라는 정부 측 주장보다 알 권리 침해라는 언론계 주장에 공감하는 응답자가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10월 초로 연기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정략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략적으로 이용될 수도 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는 30%가 조금 넘는 응답자가 공감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뼈없는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만 수입하는 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수입을 전면 금지하자는 의견과 조금이라도 수입을 확대하자는 의견은 20%대로 엇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허위 학력을 검증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력위조 검증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2/3가 넘는 국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30%에 가까운 응답자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천 명을 어제 전화로 조사했습니다.
표본 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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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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