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질 석방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석방된 8명이외에 2명의 피랍자가 오늘 중으로 곧 풀려날것이란 얘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외교 통상부 연결합니다.
차세정 기자!
<리포트>
네, 정부 소식통은 오늘 석방된 8명 이외에 두 명이 추가로 석방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의 공식적인 확인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석방이 확인된 세 사람의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40일이 넘는 억류 생활로 심신이 쇠약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방된 피랍자들은 현재 가즈니 주에 있는 미군 지역재건팀에서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 바그람 기지로 이송돼, 우리 동의부대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나머지 인질 석방과 관련해,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군이 공격해도 예정대로 석방하겠다는 탈레반 대변인의 말처럼, 전 세계를 상대로 발표한 합의를 재집권을 노리는 탈레반이 어길 가능성은 적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인질들이 석방돼 한군데 다 모이면, 함께 귀국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로선 민항기를 이용해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럴 경우 두바이 또는 델리를 거쳐 인천으로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KBS 뉴스 차세정입니다.
인질 석방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석방된 8명이외에 2명의 피랍자가 오늘 중으로 곧 풀려날것이란 얘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외교 통상부 연결합니다.
차세정 기자!
<리포트>
네, 정부 소식통은 오늘 석방된 8명 이외에 두 명이 추가로 석방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의 공식적인 확인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석방이 확인된 세 사람의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40일이 넘는 억류 생활로 심신이 쇠약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방된 피랍자들은 현재 가즈니 주에 있는 미군 지역재건팀에서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 바그람 기지로 이송돼, 우리 동의부대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나머지 인질 석방과 관련해,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군이 공격해도 예정대로 석방하겠다는 탈레반 대변인의 말처럼, 전 세계를 상대로 발표한 합의를 재집권을 노리는 탈레반이 어길 가능성은 적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인질들이 석방돼 한군데 다 모이면, 함께 귀국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로선 민항기를 이용해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럴 경우 두바이 또는 델리를 거쳐 인천으로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KBS 뉴스 차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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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방 인질 3명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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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29 20:55:47
<앵커 멘트>
인질 석방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석방된 8명이외에 2명의 피랍자가 오늘 중으로 곧 풀려날것이란 얘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외교 통상부 연결합니다.
차세정 기자!
<리포트>
네, 정부 소식통은 오늘 석방된 8명 이외에 두 명이 추가로 석방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의 공식적인 확인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석방이 확인된 세 사람의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40일이 넘는 억류 생활로 심신이 쇠약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방된 피랍자들은 현재 가즈니 주에 있는 미군 지역재건팀에서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 바그람 기지로 이송돼, 우리 동의부대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나머지 인질 석방과 관련해,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군이 공격해도 예정대로 석방하겠다는 탈레반 대변인의 말처럼, 전 세계를 상대로 발표한 합의를 재집권을 노리는 탈레반이 어길 가능성은 적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인질들이 석방돼 한군데 다 모이면, 함께 귀국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로선 민항기를 이용해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럴 경우 두바이 또는 델리를 거쳐 인천으로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KBS 뉴스 차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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