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개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의 자랑 류시앙은 남자 110m 허들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며 금메달을 향해 첫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사카에서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류 시앙의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13초 36.
류 시앙은 조 1위를 차지하며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류 시앙 : "결승 진출이 중요하니까 결승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입니다."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 참가 대회마다 취재진을 몰고 다닐 정도의 월드스타 류 시앙이지만 지금까지 세계선수권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2003년 동메달에 이어 지난 헬싱키대회에선 프랑스의 복병 라지 두쿠르에 100분의 1초 뒤져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류시앙은 내일 준결승전을 거쳐 모레 결승전에서 자신의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한편 '미녀새' 이신바예바는 오사카에서 실패한 세계신기록의 꿈을 대구 국제육상에서 이루기 위해 한국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러시아) : "오는 10월에 대구에서 세계신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조국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3년 세계선수권까지 뛰겠다며, 세계 신기록 35개를 수립한 부브카의 기록을 넘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오사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개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의 자랑 류시앙은 남자 110m 허들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며 금메달을 향해 첫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사카에서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류 시앙의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13초 36.
류 시앙은 조 1위를 차지하며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류 시앙 : "결승 진출이 중요하니까 결승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입니다."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 참가 대회마다 취재진을 몰고 다닐 정도의 월드스타 류 시앙이지만 지금까지 세계선수권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2003년 동메달에 이어 지난 헬싱키대회에선 프랑스의 복병 라지 두쿠르에 100분의 1초 뒤져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류시앙은 내일 준결승전을 거쳐 모레 결승전에서 자신의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한편 '미녀새' 이신바예바는 오사카에서 실패한 세계신기록의 꿈을 대구 국제육상에서 이루기 위해 한국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러시아) : "오는 10월에 대구에서 세계신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조국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3년 세계선수권까지 뛰겠다며, 세계 신기록 35개를 수립한 부브카의 기록을 넘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오사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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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 시앙, 아시아 자존심 지킨다
-
- 입력 2007-08-29 21:45:08
<앵커 멘트>
개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의 자랑 류시앙은 남자 110m 허들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며 금메달을 향해 첫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사카에서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류 시앙의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13초 36.
류 시앙은 조 1위를 차지하며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류 시앙 : "결승 진출이 중요하니까 결승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입니다."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 참가 대회마다 취재진을 몰고 다닐 정도의 월드스타 류 시앙이지만 지금까지 세계선수권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2003년 동메달에 이어 지난 헬싱키대회에선 프랑스의 복병 라지 두쿠르에 100분의 1초 뒤져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류시앙은 내일 준결승전을 거쳐 모레 결승전에서 자신의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한편 '미녀새' 이신바예바는 오사카에서 실패한 세계신기록의 꿈을 대구 국제육상에서 이루기 위해 한국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러시아) : "오는 10월에 대구에서 세계신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조국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3년 세계선수권까지 뛰겠다며, 세계 신기록 35개를 수립한 부브카의 기록을 넘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오사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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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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