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특권 개혁에 대한 반발”

입력 2007.08.3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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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최근 정부와 언론의 갈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특권을 개혁하는데 대한 조직적 반발이라며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보도에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은 "특권을 개혁하려는 데 대한 조직적 반발이 최근 정부와 언론과의 갈등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 : "개혁하려 하니까 예전에 편 갈라 싸우던 언론 전체가 다 적이 됐다, 편들어 주던 진보적 언론도 일색으로 저를 조진다. 그게 이 싸움이다"

최근 측근들에 대한 언론의 잇따른 의혹 제기도 이 싸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 : "요즘 깜도 안 되는 의혹이 많이 춤춘다 과오는 부풀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가 있으려면 정론의 장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언론은 정부 쪽 입장도 보도를 해서 제3자가 판단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언론이 이런 역할을 못하니 정치도 대의가 없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 : "요즘 정치 보십시요 가관이다. 김영삼 3당 합당을 틀린 것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그쪽에서 나와서 범여권으로 넘어 온 사람에게 줄서서 부채질 하느라 바쁘다. YS는 안되고 그 사람은 왜 안되느냐."

노 대통령이 언론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고 취재시스템 개편등을 계속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정치권과 언론계등의 반발과 논란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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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대통령 “특권 개혁에 대한 반발”
    • 입력 2007-08-31 21:22:39
    뉴스 9
<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최근 정부와 언론의 갈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특권을 개혁하는데 대한 조직적 반발이라며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보도에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은 "특권을 개혁하려는 데 대한 조직적 반발이 최근 정부와 언론과의 갈등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 : "개혁하려 하니까 예전에 편 갈라 싸우던 언론 전체가 다 적이 됐다, 편들어 주던 진보적 언론도 일색으로 저를 조진다. 그게 이 싸움이다" 최근 측근들에 대한 언론의 잇따른 의혹 제기도 이 싸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 : "요즘 깜도 안 되는 의혹이 많이 춤춘다 과오는 부풀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가 있으려면 정론의 장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언론은 정부 쪽 입장도 보도를 해서 제3자가 판단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언론이 이런 역할을 못하니 정치도 대의가 없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 : "요즘 정치 보십시요 가관이다. 김영삼 3당 합당을 틀린 것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그쪽에서 나와서 범여권으로 넘어 온 사람에게 줄서서 부채질 하느라 바쁘다. YS는 안되고 그 사람은 왜 안되느냐." 노 대통령이 언론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고 취재시스템 개편등을 계속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정치권과 언론계등의 반발과 논란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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