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인질19명, 2일 아침 귀국
입력 2007.09.01 (22:06)
수정 2007.09.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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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석방된 인질 19명이 내일 아침 6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금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이륙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이재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땅을 밟은 지 49일, 풀려난 인질 19명이 악몽의 땅을 뒤로하고 중간 기착지인 두바이로 향했습니다.
가족을 다시 보고 싶다는 희망이 이제야 현실로 다가옵니다.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석방자 중 한 명은, 40여일 간의 억류 기간 동안 이틀에 한번 꼴로 한밤 중에 장소를 옮겨다녔다고 말했습니다.
피를 말리는 인질 석방 협상의 일부 내용도 밝혀졌습니다.
탈레반은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를 살해한 후에도 특정인의 이름까지 지목하며 살해 위협을 계속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두바이에서 하룻밤을 보낸 19명은, 고국행의 마지막 여정을 재촉했습니다.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주재 적신월사 관계자들이 장미꽃으로 이들의 귀국을 축하했습니다.
인천행 항공기에 몸을 실은 19명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6시 반쯤 한국에 도착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석방된 인질 19명이 내일 아침 6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금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이륙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이재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땅을 밟은 지 49일, 풀려난 인질 19명이 악몽의 땅을 뒤로하고 중간 기착지인 두바이로 향했습니다.
가족을 다시 보고 싶다는 희망이 이제야 현실로 다가옵니다.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석방자 중 한 명은, 40여일 간의 억류 기간 동안 이틀에 한번 꼴로 한밤 중에 장소를 옮겨다녔다고 말했습니다.
피를 말리는 인질 석방 협상의 일부 내용도 밝혀졌습니다.
탈레반은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를 살해한 후에도 특정인의 이름까지 지목하며 살해 위협을 계속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두바이에서 하룻밤을 보낸 19명은, 고국행의 마지막 여정을 재촉했습니다.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주재 적신월사 관계자들이 장미꽃으로 이들의 귀국을 축하했습니다.
인천행 항공기에 몸을 실은 19명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6시 반쯤 한국에 도착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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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방 인질19명, 2일 아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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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01 20:54:05
- 수정2007-09-01 23:05:02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석방된 인질 19명이 내일 아침 6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금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이륙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이재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땅을 밟은 지 49일, 풀려난 인질 19명이 악몽의 땅을 뒤로하고 중간 기착지인 두바이로 향했습니다.
가족을 다시 보고 싶다는 희망이 이제야 현실로 다가옵니다.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석방자 중 한 명은, 40여일 간의 억류 기간 동안 이틀에 한번 꼴로 한밤 중에 장소를 옮겨다녔다고 말했습니다.
피를 말리는 인질 석방 협상의 일부 내용도 밝혀졌습니다.
탈레반은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를 살해한 후에도 특정인의 이름까지 지목하며 살해 위협을 계속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두바이에서 하룻밤을 보낸 19명은, 고국행의 마지막 여정을 재촉했습니다.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주재 적신월사 관계자들이 장미꽃으로 이들의 귀국을 축하했습니다.
인천행 항공기에 몸을 실은 19명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6시 반쯤 한국에 도착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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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기자 run2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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