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보레 결승골’ 경남, 4연승 행진

입력 2007.09.0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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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프로야구는 모두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지만 삼성하우젠 프로축구는 뜨거운 6강 경쟁을 계속했습니다.

경남이 서울을 꺾고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3연승중인 경남의 플레이에는 자신감이 묻어났습니다.

10년만에 밀양에서 열린 프로축구를 보러온 만여 관중의 응원속에 전반부터 서울을 압도했습니다.

그러나 후반까지 정경호와 까보레 등의 결정적인 슛까지 김병지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마무리 부족에 시달리던 경남은 정규리그 득점 선두 까보레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34분, 미드필드에서 넘어온 공을 침착하게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13호골로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까보레의 활약으로 경남은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천도 광주를 꺾고 9위에서 6위로 뛰어오르며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인천의 해결사 김상록이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2대 2로 맞선 후반 32분 결승골까지 터뜨려 짜릿한 재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상록(인천)

포항은 2경기 연속 자책골 악몽에 시달리며 대구와 힘겹게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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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보레 결승골’ 경남, 4연승 행진
    • 입력 2007-09-01 21:29:37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프로야구는 모두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지만 삼성하우젠 프로축구는 뜨거운 6강 경쟁을 계속했습니다. 경남이 서울을 꺾고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3연승중인 경남의 플레이에는 자신감이 묻어났습니다. 10년만에 밀양에서 열린 프로축구를 보러온 만여 관중의 응원속에 전반부터 서울을 압도했습니다. 그러나 후반까지 정경호와 까보레 등의 결정적인 슛까지 김병지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마무리 부족에 시달리던 경남은 정규리그 득점 선두 까보레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34분, 미드필드에서 넘어온 공을 침착하게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13호골로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까보레의 활약으로 경남은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천도 광주를 꺾고 9위에서 6위로 뛰어오르며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인천의 해결사 김상록이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2대 2로 맞선 후반 32분 결승골까지 터뜨려 짜릿한 재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상록(인천) 포항은 2경기 연속 자책골 악몽에 시달리며 대구와 힘겹게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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