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2007’ 열전 돌입

입력 2007.09.0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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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일주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07'이 오늘 개막돼 열전에 돌입했는데요.

세계적인 사이클 스타 랜스 암스트롱도 함께 해 더욱 뜻깊었던 현장을 박선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이클 황제' 암스트롱을 선두로 '투르 드 코리아'의 서막을 올리는 질주가 시작됩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였지만 사이클을 사랑하는 수많은 인파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내한한 암스트롱은 무대에 직접 올라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녹취>랜스 암스트롱(사이클 선수) : "'투르 드 코리아'의 개막을 알리게 돼 영광입니다."

암스트롱은 10km 희망 퍼레이드에 참가해 일반 동호인들과 더불어 달렸고, 이어 열린 대회 공식 경주에선 21개국에서 온 126명의 선수와 한바퀴를 함께 도는 선도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인터뷰>이호균(자전거 동호인) : "암스트롱 같은 세계적 선수가 방문해 자부심이... 투르 드 코리아가 아시아의 권위있는 대회로 거듭나길..."

'투르 드 코리아'는 오늘 개막을 시작으로 9일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을 돌며 약 1,300KM를 달리는 이번 대회는 범국민적인 자전거 타기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박재호(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우리 나라에도 사이클이란 종목이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고..."

선수와 일반인들 모두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새로운 꿈과 도전의 무대 '투르 드 코리아'가 힘찬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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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르 드 코리아 2007’ 열전 돌입
    • 입력 2007-09-01 21:31:05
    뉴스 9
<앵커 멘트> 전국 일주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07'이 오늘 개막돼 열전에 돌입했는데요. 세계적인 사이클 스타 랜스 암스트롱도 함께 해 더욱 뜻깊었던 현장을 박선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이클 황제' 암스트롱을 선두로 '투르 드 코리아'의 서막을 올리는 질주가 시작됩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였지만 사이클을 사랑하는 수많은 인파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내한한 암스트롱은 무대에 직접 올라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녹취>랜스 암스트롱(사이클 선수) : "'투르 드 코리아'의 개막을 알리게 돼 영광입니다." 암스트롱은 10km 희망 퍼레이드에 참가해 일반 동호인들과 더불어 달렸고, 이어 열린 대회 공식 경주에선 21개국에서 온 126명의 선수와 한바퀴를 함께 도는 선도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인터뷰>이호균(자전거 동호인) : "암스트롱 같은 세계적 선수가 방문해 자부심이... 투르 드 코리아가 아시아의 권위있는 대회로 거듭나길..." '투르 드 코리아'는 오늘 개막을 시작으로 9일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을 돌며 약 1,300KM를 달리는 이번 대회는 범국민적인 자전거 타기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박재호(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우리 나라에도 사이클이란 종목이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고..." 선수와 일반인들 모두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새로운 꿈과 도전의 무대 '투르 드 코리아'가 힘찬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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