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당 예비경선…누가 살아남나?

입력 2007.09.03 (21:58) 수정 2007.09.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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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의 예비경선 여론조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과연 1등은 누가 차지할 지 또 본선에 갈 5명은 누구로 압축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합 민주신당이 대선 예비 후보자 9명 가운데 본 경선 진출자 5명을 가려내는 예비 경선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관심은 1위가 누구일지 여부.

최근 각종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손학규 정동영 두 후보가 1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손학규 : "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선진과 평화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것 그것이 시대정신입니다."

<녹취> 정동영 : "정통성, 적통성을 가져야만 합니다. 우리는 승리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뒤를 쫓는 친 노 후보 중 누가 선두에 나서느냐도 관심삽니다.

특히 단일화 시기를 놓고 이해찬 유시민 두 후보는 오늘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명숙 추미애 두 여성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할지도 관심삽니다.

한명숙 후보가 본 경선에 진출하면 친노후보가, 추미애 후보가 진출하면 비노 후보의 숫자가 더 많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천정배, 신기남, 김두관 후보가 1인 2투표제를 어떻게 활용해 선전할 지도 관심거립니다.

민주신당은 오는 5일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순회경선을 거쳐 다음 달 15일 대선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독자행보 중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민주신당 대선 후보가 결정된 뒤에 후보 단일화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KBS 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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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신당 예비경선…누가 살아남나?
    • 입력 2007-09-03 21:00:50
    • 수정2007-09-04 16: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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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의 예비경선 여론조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과연 1등은 누가 차지할 지 또 본선에 갈 5명은 누구로 압축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합 민주신당이 대선 예비 후보자 9명 가운데 본 경선 진출자 5명을 가려내는 예비 경선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관심은 1위가 누구일지 여부. 최근 각종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손학규 정동영 두 후보가 1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손학규 : "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선진과 평화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것 그것이 시대정신입니다." <녹취> 정동영 : "정통성, 적통성을 가져야만 합니다. 우리는 승리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뒤를 쫓는 친 노 후보 중 누가 선두에 나서느냐도 관심삽니다. 특히 단일화 시기를 놓고 이해찬 유시민 두 후보는 오늘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명숙 추미애 두 여성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할지도 관심삽니다. 한명숙 후보가 본 경선에 진출하면 친노후보가, 추미애 후보가 진출하면 비노 후보의 숫자가 더 많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천정배, 신기남, 김두관 후보가 1인 2투표제를 어떻게 활용해 선전할 지도 관심거립니다. 민주신당은 오는 5일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순회경선을 거쳐 다음 달 15일 대선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독자행보 중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민주신당 대선 후보가 결정된 뒤에 후보 단일화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KBS 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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