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짙은 안개…전국 대체로 맑음

오늘 중부지방은 오랜만에 맑은 가운데 강원 인제의 낮기온이 27.8도까지 올랐습니다. 반면,남부지방은 꽤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덕분에 추석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한가위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는데요 서울기준 달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31분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는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지만 비소식이 없어서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남부지방에 강한 비를 뿌리던 구름은 오후늦게 대부분 동해상으로 물러났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짙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서 차례 모시러 가는 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구름만 조금 끼겠습니다.

다만, 북동기류가 들어오는 강원 영동지방은 오후 늦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20도 아래에 머물러 선선하겠지만 낮기온은 서울, 전주 28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연휴 뒤 일상으로 돌아오는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린 뒤 개겠고 금요일과 토요일사이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