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400만 관중…이범호 만루 홈런 축포

입력 2007.09.26 (22:03) 수정 2007.09.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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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96년 이후 11년 만에 프로야구가 4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뜻깊은 날 6개의 홈런 축포도 터져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야구가 무려 11년 만에 400만 관중 시대를 다시 열었습니다.

프로야구의 부활을 선언한 뜻깊은 날 6개의 홈런이 터지며 400만 관중 돌파를 자축했습니다.

특히 이범호가 돋보였습니다.

이범호는 만루홈런 등 홈런 두개로 7타점을 올리며 4년 연속 20홈런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이범호(선수) : "앞으로 내년에도 후년에도 기록을 이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원우까지 홈런을 친 한화는 삼성에 대승을 거두면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5연패에 빠진 삼성은 심정수가 29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1위에 오른데 만족했습니다.

잠실에서는 엘지가 박용택과 최동수의 홈런을 앞세워 1위 SK를 잡았습니다.

엘지는 4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좁히며 실낱같은 4강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희망이 남아있으니까 남은 4경기도 이기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아의 장성호는 10년 연속 20개 이상의 2루타를 기록하며 두산의 7연승을 막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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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400만 관중…이범호 만루 홈런 축포
    • 입력 2007-09-26 21:42:03
    • 수정2007-09-26 22: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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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96년 이후 11년 만에 프로야구가 4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뜻깊은 날 6개의 홈런 축포도 터져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야구가 무려 11년 만에 400만 관중 시대를 다시 열었습니다. 프로야구의 부활을 선언한 뜻깊은 날 6개의 홈런이 터지며 400만 관중 돌파를 자축했습니다. 특히 이범호가 돋보였습니다. 이범호는 만루홈런 등 홈런 두개로 7타점을 올리며 4년 연속 20홈런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이범호(선수) : "앞으로 내년에도 후년에도 기록을 이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원우까지 홈런을 친 한화는 삼성에 대승을 거두면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5연패에 빠진 삼성은 심정수가 29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1위에 오른데 만족했습니다. 잠실에서는 엘지가 박용택과 최동수의 홈런을 앞세워 1위 SK를 잡았습니다. 엘지는 4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좁히며 실낱같은 4강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희망이 남아있으니까 남은 4경기도 이기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아의 장성호는 10년 연속 20개 이상의 2루타를 기록하며 두산의 7연승을 막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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