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영표, 내일 ‘창과 방패’의 대결
입력 2007.09.26 (22:03)
수정 2007.09.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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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이동국과 이영표가 내일 새벽 벌어지는 칼링컵 3라운드에서 첫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리안 프리미어리그의 시즌 첫 격돌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동국과 이영표, 이번 시즌 첫 한국선수 간 맞대결이 임박했습니다.
성사된다면 두 선수에게도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첫 만남입니다.
지난 4월 이동국이 토트넘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이영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해 맞대결은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면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이동국은, 주전 공격수인 알리아디에르와 미도, 툰카이가 모두 부상중이어서 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들즈브러 홈페이지도 토트넘전에 남아있는 경험있는 공격수는 이동국 뿐이라고 보도해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달 칼링컵 무대에서 첫 골 맛을 본 이동국으로선 주전 공격수들이 돌아오기 전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기 위한 활약을 펼쳐야합니다.
이영표의 출격 여부도 높게 점쳐집니다.
욜 감독이 최근 2경기에서 이영표 대신 투입한 에코토를 쉬게 하고,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코토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 한 모습을 보였던 이영표로선 감독의 마음을 되돌릴 좋은 기횝니다.
뚫어야 하는 이동국과 막아야 하는 이영표, 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충돌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비유되며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이동국과 이영표가 내일 새벽 벌어지는 칼링컵 3라운드에서 첫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리안 프리미어리그의 시즌 첫 격돌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동국과 이영표, 이번 시즌 첫 한국선수 간 맞대결이 임박했습니다.
성사된다면 두 선수에게도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첫 만남입니다.
지난 4월 이동국이 토트넘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이영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해 맞대결은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면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이동국은, 주전 공격수인 알리아디에르와 미도, 툰카이가 모두 부상중이어서 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들즈브러 홈페이지도 토트넘전에 남아있는 경험있는 공격수는 이동국 뿐이라고 보도해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달 칼링컵 무대에서 첫 골 맛을 본 이동국으로선 주전 공격수들이 돌아오기 전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기 위한 활약을 펼쳐야합니다.
이영표의 출격 여부도 높게 점쳐집니다.
욜 감독이 최근 2경기에서 이영표 대신 투입한 에코토를 쉬게 하고,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코토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 한 모습을 보였던 이영표로선 감독의 마음을 되돌릴 좋은 기횝니다.
뚫어야 하는 이동국과 막아야 하는 이영표, 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충돌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비유되며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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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이영표, 내일 ‘창과 방패’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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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26 21:46:30
- 수정2007-09-26 22:39:27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이동국과 이영표가 내일 새벽 벌어지는 칼링컵 3라운드에서 첫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리안 프리미어리그의 시즌 첫 격돌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동국과 이영표, 이번 시즌 첫 한국선수 간 맞대결이 임박했습니다.
성사된다면 두 선수에게도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첫 만남입니다.
지난 4월 이동국이 토트넘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이영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해 맞대결은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면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이동국은, 주전 공격수인 알리아디에르와 미도, 툰카이가 모두 부상중이어서 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들즈브러 홈페이지도 토트넘전에 남아있는 경험있는 공격수는 이동국 뿐이라고 보도해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달 칼링컵 무대에서 첫 골 맛을 본 이동국으로선 주전 공격수들이 돌아오기 전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기 위한 활약을 펼쳐야합니다.
이영표의 출격 여부도 높게 점쳐집니다.
욜 감독이 최근 2경기에서 이영표 대신 투입한 에코토를 쉬게 하고,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코토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 한 모습을 보였던 이영표로선 감독의 마음을 되돌릴 좋은 기횝니다.
뚫어야 하는 이동국과 막아야 하는 이영표, 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충돌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비유되며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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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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