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씨름 윤정수, 새 청룡장사 등극

입력 2007.09.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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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원시청의 윤정수가 연수구청의 김승현을 물리치고 105.1킬로그램 이상 청룡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추석장사씨름대회 소식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윤정수가 청룡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김승현과 맞선 대회 청룡급 결승전.

첫째 판은 무승부였습니다.

둘째 판부터 윤정수가 앞서 가기 시작했습니다.

힘을 앞세운 밀어치기에 김승현은 중심을 잃었습니다.

윤정수는 셋째 판에서 무승부로 숨을 고른 뒤 넷째 판에서 승부를 결정 지었습니다.

이번에도 밀어치기였습니다.

윤정수의 2대 0, 승리.

지난 2월 설날대회 통합장사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꽃가마였습니다.

<인터뷰> 윤정수(선수)

윤정수는 8강전에서 우승 후보 최병두를, 4강전에서는 이슬기를 이겨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반면에, 김승현은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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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씨름 윤정수, 새 청룡장사 등극
    • 입력 2007-09-26 21:44:45
    뉴스 9
<앵커 멘트> 수원시청의 윤정수가 연수구청의 김승현을 물리치고 105.1킬로그램 이상 청룡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추석장사씨름대회 소식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윤정수가 청룡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김승현과 맞선 대회 청룡급 결승전. 첫째 판은 무승부였습니다. 둘째 판부터 윤정수가 앞서 가기 시작했습니다. 힘을 앞세운 밀어치기에 김승현은 중심을 잃었습니다. 윤정수는 셋째 판에서 무승부로 숨을 고른 뒤 넷째 판에서 승부를 결정 지었습니다. 이번에도 밀어치기였습니다. 윤정수의 2대 0, 승리. 지난 2월 설날대회 통합장사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꽃가마였습니다. <인터뷰> 윤정수(선수) 윤정수는 8강전에서 우승 후보 최병두를, 4강전에서는 이슬기를 이겨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반면에, 김승현은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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