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선언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한나라당은 이 전 총재의 출마를 만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출마에 대비한 대책마련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박성래 기자가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이회창 전 총재가 출마않도록 계속 설득을 하는 게 자신의 도리라면서 출마만류에 나섰습니다.
그래도 출마한다면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출마에도 대비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녹취> 이명박: "그 때 한나라당이 당으로서의 어떤 대응이라고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할 이야기가 있겠죠."
BBK 의혹에 대해선 뭐가 답답해 주가조작에 끼어들었겠느냐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신에게 BBK와 관련된 문제가 있다면 대통령직을 걸고 책임지겠다."
이 후보뿐 아니라 측근들도 이 전 총재 주저앉히기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이 전 총재 자택에 이명박 후보 핵심측근인 이재오 최고위원이 나타났습니다.
귀가할 거란 소식에 급히 달려왔다가 자정이 넘어서야 발길을 돌렸습니다.
<녹취> 이재오: "(이 전 총재가) 오실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있어서 만나 뵈러 왔죠."
그러나 이 전 총재가 출마쪽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 후보 캠프 일각에서는 이 전 총재와 박 전 대표와의 연계를 막기위해 이재오 최고위원의 거취문제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선언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한나라당은 이 전 총재의 출마를 만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출마에 대비한 대책마련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박성래 기자가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이회창 전 총재가 출마않도록 계속 설득을 하는 게 자신의 도리라면서 출마만류에 나섰습니다.
그래도 출마한다면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출마에도 대비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녹취> 이명박: "그 때 한나라당이 당으로서의 어떤 대응이라고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할 이야기가 있겠죠."
BBK 의혹에 대해선 뭐가 답답해 주가조작에 끼어들었겠느냐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신에게 BBK와 관련된 문제가 있다면 대통령직을 걸고 책임지겠다."
이 후보뿐 아니라 측근들도 이 전 총재 주저앉히기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이 전 총재 자택에 이명박 후보 핵심측근인 이재오 최고위원이 나타났습니다.
귀가할 거란 소식에 급히 달려왔다가 자정이 넘어서야 발길을 돌렸습니다.
<녹취> 이재오: "(이 전 총재가) 오실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있어서 만나 뵈러 왔죠."
그러나 이 전 총재가 출마쪽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 후보 캠프 일각에서는 이 전 총재와 박 전 대표와의 연계를 막기위해 이재오 최고위원의 거취문제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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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이회창 출마저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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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05 21:03:48
<앵커 멘트>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선언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한나라당은 이 전 총재의 출마를 만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출마에 대비한 대책마련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박성래 기자가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이회창 전 총재가 출마않도록 계속 설득을 하는 게 자신의 도리라면서 출마만류에 나섰습니다.
그래도 출마한다면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출마에도 대비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녹취> 이명박: "그 때 한나라당이 당으로서의 어떤 대응이라고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할 이야기가 있겠죠."
BBK 의혹에 대해선 뭐가 답답해 주가조작에 끼어들었겠느냐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신에게 BBK와 관련된 문제가 있다면 대통령직을 걸고 책임지겠다."
이 후보뿐 아니라 측근들도 이 전 총재 주저앉히기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이 전 총재 자택에 이명박 후보 핵심측근인 이재오 최고위원이 나타났습니다.
귀가할 거란 소식에 급히 달려왔다가 자정이 넘어서야 발길을 돌렸습니다.
<녹취> 이재오: "(이 전 총재가) 오실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있어서 만나 뵈러 왔죠."
그러나 이 전 총재가 출마쪽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 후보 캠프 일각에서는 이 전 총재와 박 전 대표와의 연계를 막기위해 이재오 최고위원의 거취문제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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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래 기자 pasur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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