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한푼이라도 값싼 주유소를 찾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유소별 기름값을 인터넷으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주유소.
휘발유가 1리터에 1,849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반면, 기름값 싸기로 유명한 다른 주유소의 휘발유 값은 1,518원.
가격차가 330원을 넘어 30리터를 넣을 경우 만 원 가까이나 차이가 납니다.
<인터뷰> 김현만(서울 성수동): "우리 동네랑 여기랑 비교하면 한 달에 3~4만 원은 차이가 나요."
<인터뷰> 오준민(서울 신설동): "운전자들에게는 단돈 몇십 원 차이라도 크니까 꼭 그곳만 오게 되죠."
석유공사의 조사 결과 같은 서울 강남구 안에서도 주유소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1리터에 최고 204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해 16,0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할 때, 3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지금까진 직접 발품을 팔야야 알 수 있었던 주유소별 제품 판매 가격을 내년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전국 만 2천여 개 모든 주유소의 제품 판매가격을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대규(산자부 석유산업팀): "주유소별 경쟁을 촉진시켜 가격 인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주유소별 가격 정보에다 세차와 정비 서비스 등의 내용까지 더해 인터넷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과 DMB 등에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요즘 한푼이라도 값싼 주유소를 찾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유소별 기름값을 인터넷으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주유소.
휘발유가 1리터에 1,849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반면, 기름값 싸기로 유명한 다른 주유소의 휘발유 값은 1,518원.
가격차가 330원을 넘어 30리터를 넣을 경우 만 원 가까이나 차이가 납니다.
<인터뷰> 김현만(서울 성수동): "우리 동네랑 여기랑 비교하면 한 달에 3~4만 원은 차이가 나요."
<인터뷰> 오준민(서울 신설동): "운전자들에게는 단돈 몇십 원 차이라도 크니까 꼭 그곳만 오게 되죠."
석유공사의 조사 결과 같은 서울 강남구 안에서도 주유소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1리터에 최고 204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해 16,0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할 때, 3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지금까진 직접 발품을 팔야야 알 수 있었던 주유소별 제품 판매 가격을 내년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전국 만 2천여 개 모든 주유소의 제품 판매가격을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대규(산자부 석유산업팀): "주유소별 경쟁을 촉진시켜 가격 인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주유소별 가격 정보에다 세차와 정비 서비스 등의 내용까지 더해 인터넷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과 DMB 등에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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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가격 정보,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
-
- 입력 2007-11-05 21:28:39
<앵커 멘트>
요즘 한푼이라도 값싼 주유소를 찾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유소별 기름값을 인터넷으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주유소.
휘발유가 1리터에 1,849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반면, 기름값 싸기로 유명한 다른 주유소의 휘발유 값은 1,518원.
가격차가 330원을 넘어 30리터를 넣을 경우 만 원 가까이나 차이가 납니다.
<인터뷰> 김현만(서울 성수동): "우리 동네랑 여기랑 비교하면 한 달에 3~4만 원은 차이가 나요."
<인터뷰> 오준민(서울 신설동): "운전자들에게는 단돈 몇십 원 차이라도 크니까 꼭 그곳만 오게 되죠."
석유공사의 조사 결과 같은 서울 강남구 안에서도 주유소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1리터에 최고 204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해 16,0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할 때, 3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지금까진 직접 발품을 팔야야 알 수 있었던 주유소별 제품 판매 가격을 내년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전국 만 2천여 개 모든 주유소의 제품 판매가격을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대규(산자부 석유산업팀): "주유소별 경쟁을 촉진시켜 가격 인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주유소별 가격 정보에다 세차와 정비 서비스 등의 내용까지 더해 인터넷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과 DMB 등에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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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기자 laseu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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