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년에 해외 부동산 투자가 완전 자유화됩니다. 또 다음달 부터는 개인들의 해외 송금 절차도 대폭 간소화 됩니다.
최근의 원달러 환율 하락세를 막기위한 대책입니다.
민필규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8월 부인과 함께 두 자녀를 미국으로 유학 보낸 이창협씨.
필요한 집세와 학비, 생활비 등을 보낼때 필요한 증빙서류를 내야합니다.
그나마 10만 달러가 넘으면 국세청에 통보됩니다.
<인터뷰> 이창협(유학생 부모) : "그 돈이 애들이 갑자기 다치거나 병원에 가게 되거나 이랬을 때 대응하기가 빠듯한 돈입니다."
그러나 다음달부터 연간 5만 달러까지는 구비서류 없이 자유롭게 해외에 송금할 수 있습니다.
건당 천 달러 이내 송금은 연간 한도의 합산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지고 해외에 거주하는 자녀는 해외 유학생으로 간주해 송금 절차가 간편해집니다.
또 현재 300만 달러 이내로 정해진 투자 목적의 해외부동산 투자 한도도 내년 중에 완전 폐지돼 해외 부동산 투자가 완전 자유화됩니다.
<인터뷰> 김석동(재정경제부 차관) : "당초 계획은 2009년 말까지 하게돼 있습니다만 내년 중에 앞당겨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우체국, 저축은행 등에서도 외화를 환전할 수 있고, 해외여행 때도 비상시에 여행사를 통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이렇게 외환 거래제도를 대폭 개선한 것은 국내 자본의 해외 유출을 촉진해 최근의 원화 환율 하락세를 진정시켜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내년에 해외 부동산 투자가 완전 자유화됩니다. 또 다음달 부터는 개인들의 해외 송금 절차도 대폭 간소화 됩니다.
최근의 원달러 환율 하락세를 막기위한 대책입니다.
민필규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8월 부인과 함께 두 자녀를 미국으로 유학 보낸 이창협씨.
필요한 집세와 학비, 생활비 등을 보낼때 필요한 증빙서류를 내야합니다.
그나마 10만 달러가 넘으면 국세청에 통보됩니다.
<인터뷰> 이창협(유학생 부모) : "그 돈이 애들이 갑자기 다치거나 병원에 가게 되거나 이랬을 때 대응하기가 빠듯한 돈입니다."
그러나 다음달부터 연간 5만 달러까지는 구비서류 없이 자유롭게 해외에 송금할 수 있습니다.
건당 천 달러 이내 송금은 연간 한도의 합산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지고 해외에 거주하는 자녀는 해외 유학생으로 간주해 송금 절차가 간편해집니다.
또 현재 300만 달러 이내로 정해진 투자 목적의 해외부동산 투자 한도도 내년 중에 완전 폐지돼 해외 부동산 투자가 완전 자유화됩니다.
<인터뷰> 김석동(재정경제부 차관) : "당초 계획은 2009년 말까지 하게돼 있습니다만 내년 중에 앞당겨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우체국, 저축은행 등에서도 외화를 환전할 수 있고, 해외여행 때도 비상시에 여행사를 통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이렇게 외환 거래제도를 대폭 개선한 것은 국내 자본의 해외 유출을 촉진해 최근의 원화 환율 하락세를 진정시켜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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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부동산 투자 내년 완전 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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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08 21:11:00
<앵커 멘트>
내년에 해외 부동산 투자가 완전 자유화됩니다. 또 다음달 부터는 개인들의 해외 송금 절차도 대폭 간소화 됩니다.
최근의 원달러 환율 하락세를 막기위한 대책입니다.
민필규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8월 부인과 함께 두 자녀를 미국으로 유학 보낸 이창협씨.
필요한 집세와 학비, 생활비 등을 보낼때 필요한 증빙서류를 내야합니다.
그나마 10만 달러가 넘으면 국세청에 통보됩니다.
<인터뷰> 이창협(유학생 부모) : "그 돈이 애들이 갑자기 다치거나 병원에 가게 되거나 이랬을 때 대응하기가 빠듯한 돈입니다."
그러나 다음달부터 연간 5만 달러까지는 구비서류 없이 자유롭게 해외에 송금할 수 있습니다.
건당 천 달러 이내 송금은 연간 한도의 합산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지고 해외에 거주하는 자녀는 해외 유학생으로 간주해 송금 절차가 간편해집니다.
또 현재 300만 달러 이내로 정해진 투자 목적의 해외부동산 투자 한도도 내년 중에 완전 폐지돼 해외 부동산 투자가 완전 자유화됩니다.
<인터뷰> 김석동(재정경제부 차관) : "당초 계획은 2009년 말까지 하게돼 있습니다만 내년 중에 앞당겨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우체국, 저축은행 등에서도 외화를 환전할 수 있고, 해외여행 때도 비상시에 여행사를 통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이렇게 외환 거래제도를 대폭 개선한 것은 국내 자본의 해외 유출을 촉진해 최근의 원화 환율 하락세를 진정시켜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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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필규 기자 mr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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