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회창 후보가 몸을 낮춘 변신으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를 의식한 안보 차별화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일 점퍼 차림의 이회창 후보.
이번엔 구둣발 차림으로 불쑥 책상 위로 올라가 연설을 시작합니다.
<녹취> 이회창(무소속 후보) : "이 자리에 조직이나 위치 이런 것은 없다 총재라고도 부르지 마세요. 우리모두 같이 뛰는 동지 일꾼이다."
근엄과 권위로 대변되던 이 후보의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기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한 이 후보는 강삼재 전 한나라당 부총재를 전략기획팀장에 임명하는 등 선거대책기구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서해교전 희생자 유족을 찾은 자리에선 대북지원은 북한의 체제개방과 연계돼야 한다며 이명박 후보의 대북관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녹취> 이회창(무소속 후보) :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도 북한 체제개방과 연계하지 않는 햇볕정책을 승계한다면 정권 교체에 의미가 있겠느냐?"
최대한 몸을 낮춰 이미지 변신을 시도 중인 이회창 후보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지역 순회에서도 서민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이회창 후보가 몸을 낮춘 변신으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를 의식한 안보 차별화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일 점퍼 차림의 이회창 후보.
이번엔 구둣발 차림으로 불쑥 책상 위로 올라가 연설을 시작합니다.
<녹취> 이회창(무소속 후보) : "이 자리에 조직이나 위치 이런 것은 없다 총재라고도 부르지 마세요. 우리모두 같이 뛰는 동지 일꾼이다."
근엄과 권위로 대변되던 이 후보의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기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한 이 후보는 강삼재 전 한나라당 부총재를 전략기획팀장에 임명하는 등 선거대책기구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서해교전 희생자 유족을 찾은 자리에선 대북지원은 북한의 체제개방과 연계돼야 한다며 이명박 후보의 대북관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녹취> 이회창(무소속 후보) :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도 북한 체제개방과 연계하지 않는 햇볕정책을 승계한다면 정권 교체에 의미가 있겠느냐?"
최대한 몸을 낮춰 이미지 변신을 시도 중인 이회창 후보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지역 순회에서도 서민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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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 낮춘’ 이회창, 선거대책팀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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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09 20:53:46
<앵커 멘트>
이회창 후보가 몸을 낮춘 변신으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를 의식한 안보 차별화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일 점퍼 차림의 이회창 후보.
이번엔 구둣발 차림으로 불쑥 책상 위로 올라가 연설을 시작합니다.
<녹취> 이회창(무소속 후보) : "이 자리에 조직이나 위치 이런 것은 없다 총재라고도 부르지 마세요. 우리모두 같이 뛰는 동지 일꾼이다."
근엄과 권위로 대변되던 이 후보의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기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한 이 후보는 강삼재 전 한나라당 부총재를 전략기획팀장에 임명하는 등 선거대책기구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서해교전 희생자 유족을 찾은 자리에선 대북지원은 북한의 체제개방과 연계돼야 한다며 이명박 후보의 대북관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녹취> 이회창(무소속 후보) :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도 북한 체제개방과 연계하지 않는 햇볕정책을 승계한다면 정권 교체에 의미가 있겠느냐?"
최대한 몸을 낮춰 이미지 변신을 시도 중인 이회창 후보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지역 순회에서도 서민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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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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