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이명박,이회창 두 후보를 부패 세력으로 몰아부치며 3자 구도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후보 단일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이명박,이회창 후보를 부패 세력이라고 비난하며, 보수 진영 두 후보와의 3자 구도에서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 "선거 부패 정치부패 경제 부패 등 (일생동안 축적한 재산에 대해서) 설명할 내용이 많은 후보가 선택을 받는 것은 상식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3자 구도를 굳히기 위해 현재 10%대에 머물고 있는 지지율 끌어올리기가 시급한 상황.
정 후보는 재야 원로들을 만나 이른바 반부패 진영의 대표 주자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신이 부진해 수구 보수 세력이 강해진 결과를 낳아 송구스럽다며, 몸을 한껏 낮췄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 "12월 선거는 역사의 후퇴냐 진보냐를 결정짓는 분수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위덩어리같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대선 후보 등록까지 보름 남짓 남은 상황에서 후보 단일화를 통한 세력 통합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신당은 동시 통합이 어렵다면 민주당과 먼저 통합한 뒤 문국현 후보와 단일화한다는 2단계 단일화 방침도 내놨습니다.
민주당도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일화와 관련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어서, 신당과 민주당의 단일화 논의는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이명박,이회창 두 후보를 부패 세력으로 몰아부치며 3자 구도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후보 단일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이명박,이회창 후보를 부패 세력이라고 비난하며, 보수 진영 두 후보와의 3자 구도에서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 "선거 부패 정치부패 경제 부패 등 (일생동안 축적한 재산에 대해서) 설명할 내용이 많은 후보가 선택을 받는 것은 상식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3자 구도를 굳히기 위해 현재 10%대에 머물고 있는 지지율 끌어올리기가 시급한 상황.
정 후보는 재야 원로들을 만나 이른바 반부패 진영의 대표 주자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신이 부진해 수구 보수 세력이 강해진 결과를 낳아 송구스럽다며, 몸을 한껏 낮췄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 "12월 선거는 역사의 후퇴냐 진보냐를 결정짓는 분수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위덩어리같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대선 후보 등록까지 보름 남짓 남은 상황에서 후보 단일화를 통한 세력 통합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신당은 동시 통합이 어렵다면 민주당과 먼저 통합한 뒤 문국현 후보와 단일화한다는 2단계 단일화 방침도 내놨습니다.
민주당도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일화와 관련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어서, 신당과 민주당의 단일화 논의는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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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李-昌’ 동시 비난…단일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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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09 20:56:02
<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이명박,이회창 두 후보를 부패 세력으로 몰아부치며 3자 구도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후보 단일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이명박,이회창 후보를 부패 세력이라고 비난하며, 보수 진영 두 후보와의 3자 구도에서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 "선거 부패 정치부패 경제 부패 등 (일생동안 축적한 재산에 대해서) 설명할 내용이 많은 후보가 선택을 받는 것은 상식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3자 구도를 굳히기 위해 현재 10%대에 머물고 있는 지지율 끌어올리기가 시급한 상황.
정 후보는 재야 원로들을 만나 이른바 반부패 진영의 대표 주자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신이 부진해 수구 보수 세력이 강해진 결과를 낳아 송구스럽다며, 몸을 한껏 낮췄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 "12월 선거는 역사의 후퇴냐 진보냐를 결정짓는 분수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위덩어리같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대선 후보 등록까지 보름 남짓 남은 상황에서 후보 단일화를 통한 세력 통합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신당은 동시 통합이 어렵다면 민주당과 먼저 통합한 뒤 문국현 후보와 단일화한다는 2단계 단일화 방침도 내놨습니다.
민주당도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일화와 관련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어서, 신당과 민주당의 단일화 논의는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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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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